논산시 양촌면 도평, 인천리 등 11개 마을주민 3000여 명이 지방도와 연결되는 면도에 교량이 없어 농산물을 운반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 6㎞ 이상을 우회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량가설이 시급하다.특히 논산천이 흐르고 있는 도평리와 모촌리 사이에는 교량이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아 면소재지를 통과하거나 논산시내와 대전 등을 출입할 때는 논산천을 경계
"자연농법만이 농촌을 살린다."화학비료와 제초제 대신 토착 미생물을 활용해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논산시 광석면 주옥농장 대표 주시준(51) 씨.주 씨가 사과농사를 짓게 된 것은 중동산업현장에서 4∼5년을 근무하고 있던 지난 87년, 아내로부터 논산지역에 좋은 곳이 있으니 그간 모은 돈으로 땅을 사서 돌아오면 농사를 짓고 살자는 제안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규동)이 성인을 대상으로 여가생활을 위한 한국화(민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화는 일반적으로 이름없는 화가들이 서민들의 기호와 생활의 쓰임새에 맞게 그린 그림으로 이번에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 처음 개설된 프로그램이다.매주 토요일 성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화 프로그램은 우리 선현
육군항공학교가 50주년을 맞았다.이 학교는 3일 역대 학교장 및 예비역, 군인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창설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의 항공 분야 기술인력 배출에 전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창설 50주년 기념탑 제막식과 육군항공 역사관 개막식에 이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가 펼쳐졌다.이태만 교장은 기념사를 통
"현장 중심의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논산소방서 6대 서장으로 취임한 김재섭(56) 서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안전의 기본은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라며 "평소 취약한 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해 대형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2차 민심대장정에 나선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일 논산 대건고와 공주대를 각각 방문해 교육분야 현안을 청취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이날 손 전 지사는 대건고 교감으로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해들은 뒤 현재 교육당국과 대학 간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고교내신 반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손 전 지사는 &quo
임성규 논산시장이 민선4기 출범 1년을 맞았다.민선 2, 3기에 이어 논산시를 이끌고 있는 임 시장은 시민들과 혼연일체가 된 실사구시 현장행정 전개로 괄목할 만한 지역 발전의 성과를 올렸다.이중 연차적 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관내 양촌면 오산리의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 지구 선정과 황산벌권역에 이은 광석면의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 선정으로 70억 원
"힘들었지만 고된 훈련을 이겨내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계룡시청 공무원과 의회 의원 100여 명은 2일 계룡대에 입소, 유격장 및 공수지상훈련장에서 병영체험을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계룡대 유격장에서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입소식을 가진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특히 참석자들은 지상공수훈련
계룡시 금암동사무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전, 개청했다.계룡시는 지난달 30일 금암동 180~1번지에 청사를 신축, 이전식을 갖고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다짐했다.18억 6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평 2985㎡ 규모에 주민자치센터사무실과 주민취미교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갖춰져 있다.특히 신청사
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행복웨딩타운(대표 한광수)이 고풍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돼 이제는 강경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우아하고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갖춘 연회장에서 웨딩과 세미나, 각종 연회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곳 강경이 역사가 담긴 지역임을 감안, 지난달 이곳 건물을 고풍적으로 리모델링하여
민선 2기 1주년을 맞아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난 1년은 모두가 잘사는 계룡을 건설하기 위해 조화롭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 속에서 시민들에 대한 복지·문화 혜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 해 왔다"며 "선택과 집중적인 정책추진으로 계룡을 충남 중심에서 한국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촉진기간이였다"고 강조했다.최
"장비는 열악해도 CSI처럼 수사합니다."사고 현장의 차량 잔해를 바라보는 이창제 경사. 그는 "모든 것은 증거물이 말한다"고 했다.이창제 경사는 2006년 한 해 동안 81건의 뺑소니 사건을 해결했다.이는 논산과 계룡지역에서 발생한 총 90건중 81건을 해결, 90%에 달하는 엄청난 성과다.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뺑소니
"직원들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질 높은 영농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동환 한국농촌공사 논산지사장은 부임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고 "업무추진에 있어서 관계행정기관 및 용수관리위원, 그리고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농촌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충남
농협이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대에 본격 나섰다.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변영우)는 27일 논산시 가야곡면과 노성면에 소재한 가야곡중학교와 노성중학교에 청소년 권장도서 200권을 각각 기증했다.이번 도서 기증은 농협의 새 농촌 새 농협 운동 및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논산=김흥준
대전지검 논산지청(지청장 최윤수)과 재단법인 논산검찰선도장학회(이사장 박응진)는 27일 오전 11시 논산지청 2층 회의실에서 제29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논산·부여지역 내 중·고교 학생 20명에게 고교생에게는 각각 50만 원, 중학생에게는 20만 원씩의 장학금이 전
스승의 날 발원지인 논산시 강경읍에서 스승존경 확산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구한말 전국 3대 시장의 하나였던 논산시 강경읍(읍장 전준호)사무소가 그 주인공.강경읍사무소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국애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지난 8일부터 스승존경 확산운동을 펼쳐왔다.강경중학교를 시작으로
최근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 마트들이 지역농산물 구매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논산과 계룡지역 농협과 농민들에 따르면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 확대로 출하물량이 증가하면서 여름철 농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실제로 수박의 경우 개당 경락가격이 8000원대로 예년의
계룡 입암산업단지 최종 입주업체 선정이 임박해졌다.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 입암지방산업단지 분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업체별 입주우선 순위를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순위 결정은 우량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회계사, 금융인 등 회계전문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의 외부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 각종 평가를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도예가에 도전했다.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백제의 후예! 실버도예가 양성' 개강식이 21일 오전 10시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거주 25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도예가 우대경씨가 강사로 참석, 도예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설명, 참석자들로
논산시는 20일 오전 9시 본청 회의실에서 시체육회 사무국장과 각 실·과·소장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시된 이날 보고회에서 임성규 시장은 "도민체전은 체육만의 행사가 아니라 개최지의 역량과 자긍심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