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국립대인 충남대가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대전시장 선거와 맞물려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18만명에 달하는 동문 등 지역 내 영향력과 상징성이 큰 충남대는 총장 출신 인사와 교수가 선거전에 가세하고, 동문 표심 흡입을 위한 정치권의 구애도 거세질 것으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황 후보자 측의 자료제출 미비 논란으로 초반 파행 끝에 뒤늦게 시작됐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의했으나 민주당이 자료제출 미비를 문제 삼으면서 개의 1시간이 넘도록 후보자 선서조차 하지 못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자료를 충분히 제출받은 다음 청문회를 진행
정치 원로들과 시민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국민동행)은 1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제안한다. 이날 회견에는 권노갑 김덕룡 이부영 이우재 이창복 정대철 전 의원(가나다순) 등 정계 인사들과 차선각 전 YMCA연맹 이사장, 인명진 목사 등 종교시민사회 인사 등 60여명이 참
국가기간 대선개입 의혹 등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1일 회동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여의도 당사를 방문, 김 대표와 만날 예정이라고 황 대표측 관계자가 전했다. 황 대표 측은 민주당 새 당사를 인사차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가기간 대선개입 의혹 등에 대한 야당의 특별검
대통령 직속의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11일 대전에서 두번째 자치현장 토크를 개최한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지방자치발전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
안철수 의원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신언관(전 전국농민단체 사무총장), 고갑준(한국전래놀이협회 회장) 씨 등 충북지역 실행위원 14명을 발표했다. 10일 ‘내일’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전국 466명의 실행위원 명단에는 충북지역 민주당 등 야권 소속의 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방문해 취득세 등 지방재정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건의했다.10일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장인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최문순 강원도지사(부회장), 유한식 세종시장(감사) 등 임원단은 지난 8일 새누리당 황우여...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여·야가 공방을 벌일 현안이 많기 때문이다.도의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9일간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5개 상임위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
지난해 대전지역 청소년 인터넷 중독률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새누리당·동구3)은 지난 8일 열린 동·서부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자료를 인용해 대전지역 인터넷 중독자 비율이 8.7%로, 9.1...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남진근 위원(새누리당·동구1·사진)이 지난 8일 열린 대전시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단지 최종시행사업자로 단독 응모한 GS건설 컨소시엄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남 의원은 “자원순환단지(환경에너지타운) 제3자 공고에 따른...
대전 서구의회 김옥호 운영위원장(민주평통 대전청년위원장)은 9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제2회 대전통일축제 : 청년, 세계평화를 창조하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선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대전지역회의 박성배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지역 11개 대학교 학생으로...
충남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 공무원이 도 본청 공무원보다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많은 출장과 잦은 야간 근무를 일삼는 사업소 공무원의 시간외수당이 본청 직원보다 적은가 하면, 홍성·예산지역에 근무하면서도 매달 이주지원비(20만원)를 한 푼도 못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