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웃으면 복이와요'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용현이 무대 계단에서 굴러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문용현은 1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여의도 MBC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웃으면 복이 와요' 녹화에서 '부기걸' 코너를 마치고 다음 코너를 준비하기 위해 무대에서 급히 내려오다 오른쪽 발목을 크게 접질렀다. 이 사고로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은 문용현은 인
2집을 내놓고 '틱택토'로 활동 중인 3인조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다음달 9-11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 '부가 시네마'를 연다.부가킹즈는 결성 이후 처음 갖는 이번 콘서트에서 6인조 밴드와 3명의 코러스, DJ와 함께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와 다이나믹듀오, DJ DOC, 은지원, 리쌍, 데프콘, 45RPM
"평소 물에 대한 심한 두려움이 있어요. 그런데 이 곳에서 바다를 계속 접하다보니 이젠 친숙해졌어요."벌써 한 달 째다. 그룹 신화의 전진이 강원도 속초와 양양의 낙산 해수욕장 등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다.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극본 조윤영 문희정, 연출 이승렬)다.지난 한 달 동안 그는 드라마 촬영의 대부분을 이 곳에서 소화했다. 야외 촬영 뿐
신세대 톱가수 세븐(21)이 '2005 대만 타이베이 팝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해외 가수로 초청됐다. 세븐은 20일 대만 스타TV와 타이베이시가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는 타이베이시 정부청사 앞 광장과 도로를 차단해 열리는 공연으로, 관객수만 6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 추방된 사람들 (드라마·15세) 전쟁의 상처와 같은 화상자국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노'. 아랍이름을 가졌지만 프랑스인이라 말하는 '나이마'.어느 날 자노는 나이마에게 황당한 제안을 한다.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을 가로질러 알제리에 가자."부모가 떠난 조국으로, 자신들의 근원으로, 문명사회를 등지고, 음악만을 가지고서 훌쩍 떠난 두 사람. 이들은 500
'마법과 주문은 이제 그만. 이제 진짜 사랑에 빠져볼랍니다.' 찡긋찡긋 주문 하나면 무제한 신용카드에서 폭스바겐 뉴비틀까지 무엇이든, 마음 먹은 대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요술쟁이 이자벨(니콜 키드먼). 하지만 무엇이든 너무 쉽게 이뤄지는 마법과 주문에 싫증을 느낀 그녀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 것을 선언하고 마법계를 떠난다. 그러나 직
오지호와 김소연이 MBC TV 새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극본 조명주·연출 윤재문)에 주연으로 합류했다.'가을 소나기'는 식물인간 상태의 아내를 돌보던 남자가 아내의 절친한 친구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겪는 감정의 혼란을 그린 드라마로,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후속으로 9월 21일 첫 방송된다. 최근 SBS 드라마 '서동요' 출연을 번복해 물의
배우 박신양이 '사랑과 여행'을 테마로 야심차게 기획한 영상에세이와 음반 등 일명 '박신양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다. 박신양의 글을 원작으로 삼아 소설, 화보, 단편영화, 음반, 뮤직 비디오 등으로 구성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파리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배용준의 사진집을 촬영한 김태환 사진작가가 카메라를 잡
친일파 후손들의 토지반환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약 절반이 재판에서 승소했다. 한편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MBC 'PD수첩'은 16일 오후 11시5분부터 방송되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제)' 편에서 광복 6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땅찾기 문제를
'광복 60주년'과 '한·일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은 어떤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까.TJB가 광복절 특집으로 마련한 한·일 대학생 대토론회 '21세기 한국과 일본'이 15일 오후 6시 35분∼7시 55분에 방송된다.이 프로그램에서 한·일 양국간 '문화 교류 신경향' '관계 악화 요인' '21세기 관계 정립' 등 3가지 주제를 놓
수려한 말발과 쿨한 캐릭터 하나로 삼류 갱스터에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로 변신, 대박 신화를 이룬 칠리 팔머(존 트라볼타)는 최근 영화판에 염증을 느껴 전업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이때 갱스터랩, 러시아 마피아들이 판치는 거친 뮤직 비즈니스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자는 제안을 하던 친구 토미(제임스 우드)가 황당하게도 대머리 킬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은 시간 3개월, 보험금 10억.'이 조건이라면 일반인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한 불량형사의 선택을 한 문장으로 보여 주는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100대 1로 범인 검거, 눈만 마주치면 총알도 강력 범죄자도 벌벌 떤다는 강력계의 전설 이대로(이범수) 형사의 엄청난 무용담을 믿는 이는 그의 8살된 딸 현지뿐이다. 이대로의 실체는 잠복근무를 땡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