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 아니야~"만화 '영심이'에서 친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으며 기차여행을 떠날 때 불렀던 이른바 '짝짓기 노래'의 일부분이다.입추와 말복이 벌써 지났지만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에는 친구, 연인, 온 가족이 칙칙폭폭 기차에 몸을 실어보는 것은 어떨까.출·퇴근과 여행, 쇼핑
'줄 하나만 있으면 심신의 피로로 풀고 몸매도 가꿀 수 있다.'회사원 김모(32)씨는 얼마 전 담배를 끊은 후 체중이 상당히 불었다.몸무게가 무려 8㎏ 정도 늘은 것이다.김모씨는 몸이 무겁자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각종 운동을 알아봤지만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았다.우연하게 TV에서 줄넘기하는 모습이 방영이 돼 하루 30분씩 짬을 내 운동했다.3개월 후 김모씨
"주말 오후 록 공연에 빠져보자."오는 20일 오후 6시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The NEWK'(더 뉴크), '지킬', 'MAHATMA'(마하트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록밴드의 앨범발매 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더 뉴크'의 이번 앨범은 2001년 1집 발매 이후 국내 헤비메탈의 수장 격인 블랙홀의 리더 주상균이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2집(The Greed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출연진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디션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리허설룸에서 열리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등 17명을 선발한다.이번 연극은 세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송선호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문화는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많은 이들이 자기 조건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가 정착되지 않으면 문화의 횡적 확산을 기대하기 어렵다.성별이나 연령, 계층별로 다양한 동심원을 그리며 공존하는 문화의 확산에서 중요한 것이 '나눔'이다.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데서 다양성이 생기며, 나눔으로 세워진 문화분권 시대엔 더 이상 문화소외란 없다.최
대전시는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급성열성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전에서 쯔쯔가무시증 228명, 렙토스피라 4명, 신증후군출혈열 12명 등 24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가을철 전염병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시는 또 개학을 앞두고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품매개성질환과 유행성결막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휴가기간 어떻게 쉬고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가에 따라서 일상에 활력을 줄 수도 있고, 신체적으로 심각한 부담을 안겨줄 수도 있다.본래 여름휴가는 더위를 피해 생활의 재충전을 얻는 기회로 쓰여져야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고 무리한 강행군으로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다.휴가중의 불규칙적인 생활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적어 불
즐거운 휴가는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휴식을 줘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하지만 규칙적이던 생활에서 벗어나 과하게 휴가를 지내다보면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대표적 후유증으로는 입맛이 없고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온종일 나른하며 자고나도 피곤하거나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는 것 등이다.피부는 화상을 입어 화끈화끈거리는 통증을 느끼기도 한
여름 막바지, 많은 시민들이 휴가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즐거운 휴가를 다녀왔지만 무리한 일정과 운전 등은 휴가 후유증을 발생시켜 우리를 괴롭게 한다.피곤한 몸은 업무능률 저하와 소화 장애를 비롯, 졸음 등을 불러 일으킨다.이와 같이 크고 작은 휴가후유증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나타난다.휴가 후유증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완벽하게 돌아오자
충남대학교병원은 1996년 7월부터 중부권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개설해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다.조혈모세포이식은 골수, 말초혈액 및 제대혈 등 다양한 조혈모세포를 이용해 각종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및 다발성골수종 등의 혈액질환뿐 아니라 복합면역부전증, 선천성 대사질환, 임파선암 등 일부 암 환자에게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에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가 증상이 있고서 얼마나 빨리 효과적인 치료를 받느냐다.30%이상의 사망율을 갖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반 이상이 병원 밖에서 사망하고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환자의 반 이상이 발병 첫 한 시간이내에 사망하기 때문이다.급성심근경색증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가슴의 통증이 15분이상 계
유방암은 최근 10년간 발생빈도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암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 됐다.유방암은 초기에 발견돼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거의 완치할 수 있다.40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유방촬영, 초음파검사를 시행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 암 확정진단이 내려진다.유방암으로 진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