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하모니' 두번째 공연을 연다.'삶속에 어우러지는 합창의 기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5곳의 직장인 합창단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하모니를 이룬다.공연 1부에서는 대전남성합창단은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화란인' 중 '선원들의 합창'을, 대덕연구
'의사, 간호사=예술작가?'진한 소독약과 약냄새 풍기는 병원에서 은은한 묵향이 새어나온다.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벌써 9년째 충남대학교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폭주하는 매체와 초고속 디지털 미디어 혁명시대에 살면서도 여전히 정신적인 격조를 중시하면서 즐겨 그려지는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이러한 사군자를 배우기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수단인 휠체어, 목발 등의 보장구 수리를 실시한다.보장구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22일 오후 1시30분까지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내 성세체육관으로 오면 된다. A/S 및 단순 소모품 교체는 무료이다.문의 시립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서비스팀(540-3541)
청주민예총이 주최하는 청주문화예술정책 세미나가 22일 오후2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청주지역 미술 인프라'를 주제로 6명의 패널이 발표한다. 토론 내용은 충북아트페어와 미술공간을 중심으로 청주 미술계의 현실과 전망(유승조· 청주미협 회원), 충북아트페어로 본 청주미술의 중심이동(김만수· 충북아트페어 운영위원장), 청주예술의 전당의 현실과 대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달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최종태: 영원과 본질의 탐구'전의 부대행사로 27일 오후 1시 미술관 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승호(홍익대학교), 김정희(서울대학교), 이은기(목원대학교), 최영근(한남대학교) 등 4명의 발제자가 '대전미술과 최종태', '최종태 조각의 조형원리' 등 최종태의 예술세계에 대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동래)는 20일 저녁 엑스포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동규 구청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여름밤 마을축제'를 열어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의 혼을 오선지에 담아 전세계에 전하고 있는 '한국 연주 음악계의 최고 아이콘' 양방언(45)이 청주에 온다.2005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제 1회 직지상 시상식의 축하공연에 양방언이 참석해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서나 그를 보아왔던 충청권 팬들에게 매혹의 선율을 선사한다.동양의 절제미와 서양의
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는 지난 19일 제1회 당진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고,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윤필수(위원장), 김남규, 정동석, 정성근, 최차열씨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전국에서 공모한 1300여점의 작품을 심사했다.윤필수 심사위원장은 "금상에 선정된 정석구(서울)씨의 '만남'은 죽은 분을 추모하는 유족의 아픔을 잘
가정의 주요 고민은 무엇일까. 전화로 고충을 호소하는 상담자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배우자 부정(不貞)'을 1위로 꼽았다. 이를 연대별로 보면 '80년대 중반 춤바람난 가정, 90년대 후반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한 이성친구와의 채팅으로 갈등하는 부부' 등으로 특징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이러한 분석은 대전생명의전화가 지난 8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상담한 내용
8월 셋째 휴일인 21일 대전이 낮 최고 27.1도를 기록하는 등 대전·충남 전역이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에는 피서인파가 눈에 띄게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20일 폐장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10만여 명이 찾아 막바지 피서를 즐겼으며 꽃지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등에도 각각 4만 명과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못배운 한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그러나 그런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이가 있다. 16년째 YWCA 시민학교 한글교실과 성폭력상담소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이규예(64) 선생.지난 87년 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사 1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그녀에게 1990년 YWCA에서 제안이 들어왔고, 이 선생은 고심끝에 대학에서
예부터 발이 예쁜 여자가 미인이라는 말이 있다. 예쁜 발을 만들기 위해 마사지를 하고 로션을 발라 주며 애지중지했어도 여름을 한 차례 지내고 나면 발은 까슬까슬해지고 굳은살이 배겨 그동안의 노력에 흠집이 가고 만다.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구두업계는 기다렸다는 듯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샌들을 내놓고, 여성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최신 유행 샌들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