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고공행진 중인 채소가격에 시중 포장김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비싼 채소가격에 소비자들이 판매용 김치로 눈길을 돌리고 있지만, 김치 제조업체의 수급 상황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19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의 농수산물 가격정보 등에 따르면 봄배추 1포기는 5245원이다. 불과 일주일 전 대전지역의 소비자 평균가격(3635원)과 비교하면 34.2% 폭등했다. 1년전 2757원보다는 2배가량 오른 가격이다.배추뿐 아니라 김치에 사용되는 채소 가격의 고공행진도 계속되고 있다.고랭지 무는 1개당 3750원으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대덕구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우해 5대 분야에 걸쳐 40개 맞춤 정책을 시행한다.19일 구에 따르면 전체 가구(8만 717가구)의 40%(3만 2563가구)에 달하는 지역 내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분야별 단기·중장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구는 향후 5년간 4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대 분야(⟁주거·생활 ⟁안전 ⟁일자리·경제 ⟁건강 ⟁문화·여가) 약 40개 1인가구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거·생활 분야에선 어르신 1인가구 주택개조사업을 실시, 신탄진 지역에 행복주택 237세대를 공급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30일 미국(뉴욕) 및 유럽(이스탄불, 밀라노) 공무국외 출장길에 나선다.19일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카이스트와 함께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대전 UCLG총회 중동·서아시아 도시 참여 확대 △2026년 태양광총회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위해 공무 국외출장에 길에 오른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21일 첫 공식일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Business Day in NY 행사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우수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구의 첫 번째 조직개편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8기 약속사업 추진 △구민 행정욕구 충족 △각종 현안 해결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조직개편안엔 신규 공모사업 대응 및 정책개발·투자유치 및 구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개발협력실’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 돼있다.당초 정책개발협력실은 ‘미래전략실’로 입법예고 됐으나 부서 업무성격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경해달라는 의회 의견을 반영해 조례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7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음악분수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는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8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꽃무릇이 활짝 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사업이 헛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통령 공약으로 처음 제시됐던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며 수 개월 동안 각종 정책 협의 자리에서 언급은 돼 왔지만,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전략이나 윤곽이 나오지 않으며 기본 구상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심지어 대전시 내부적으로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전담 조직이 명확하지 않아, 업무 진척도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새 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노후화된 대덕연구단지와 연구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대전진로융합교육원(가칭) 설립’이 재도전 끝에 가까스로 대전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67회 정례회 일정에 따른 1차 회의에서 ‘2022년도 제4차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동의안의 핵심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신축이다.진로융합교육원은 문화동 구 충남과학교육원 유휴부지에 6개의 체험 마을과 300석 규모의 대강당 등을 갖춘 연면적 797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18일 오전 10시경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는 인도에 무분별하게 세워져 있는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멀지 않은 곳에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이 있었지만 버스정류장과 인도 한가운데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했다.개인형 이동장치 수는 나날이 늘고 있지만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개인형 이동장치 수는 지난해 1월 1820대에서 지난 6월 6240대로 3.42배 증가했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하고, 충청권 광역단체간 실무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국회 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충청권 은행 설립 당위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법제화를 제안했다.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 ·예산) 주최로 충남도가 주관하고 충청투데이가 후원해 충청권 정·관·언 협업이 이뤄졌다. 홍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충청권 은행 설립은 윤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BO리그 신인왕, MVP등 개인 타이틀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지명된 김서현이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 참가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김서현은 “처음부터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부터 성공하는 게 꿈이자 목표였는데, 이제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의지를 다졌다.김서현은 최고 시속1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박연병(50)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충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공공정보정책과장, 민간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선임행정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박 실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전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정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