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수원시와 지하화 구간 상부에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 협의를 통해 당초 지상으로 건설할 예정이었던 수원시 구간을 2013년 지하노선으로 변경해고, 상부 공간을 주민 쉼터로 제공키로했다.이에 따라 공단은 수원시 지하화 상부공간과 옛 수인선 협궤터널을 정비해 조경시설을 조성하고 보행육교 2개소(고색지하차도, 황구지천)를 설치, 수원시에서 약 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한국철도(코레일)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23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철도는 지난달 29일 대전 본사에서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사무영업, 운전, 건축, 전기통신 분야 신입사원 49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최종합격자 1230명 중 차량, 토목 직렬 신입사원은 분야별 현장 직무 교육을 마치고 각각 9~10월에 임용됐다.한국철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연령, 학력, 성별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배재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필기시험과 면접 전형을 거친 뒤 신입사원을 선발했다.올해 하반기 채용에는 4
한국철도(코레일)는 선로 유지보수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일부터 경인선 구로~동인천역 급행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열차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후 1~3시 급행열차 중 상행과 하행 1대씩 운행을 중지한다.(단 용산역과 구로역 구간은 제외)대상열차는 용산역을 평일 오후 1시 23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 47분 출발하는 하행열차와 동인천역을 평일 오후 2시 18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 43분 출발하는 상행열차다. 한국철도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같은 시간대 구로역과 동인천역을 오가는 특급열차 2대를 급행열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달 29일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건설사업 수원역~한대앞역 구간(3단계·총 연장 19.9㎞)의 궤도연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 궤도의 교량 및 토공구간은 경제성이 우수한 자갈궤도로 부설하고, 지하구간은 소음·진동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콘크리트궤도로 시공했다.장봉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수원역∼한대앞역 구간의 공사를 올해까지 완료하고 2020년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인선은 1937년에 협궤열차 운행을 시작해 1995년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인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철도통신 분야 기술·정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공단이 보유한 정보통신공사업체 시공능력 평가자료 제공 △정보통신 공사 분리발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AI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철도통신 기반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아울러 그간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공사업체 간 허위·중복실적에 대한 사전예방이 가능해져 업체 간 공정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2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임직원들과 마을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주민들과 함께 김치 총 4400㎏을 담고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또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장재료를 충북 괴산에서 생산한 배추를 비롯해 모든 재료를 생산지나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했다.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드시고
앞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휠체어·유모차(영유아 대동) 등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21일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22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의 교통약자 이동 및 환승 경로, 편의·안전시설 정보가 담긴 역사(驛舍)데이터를 공개한다.이번 정보공개는 지난해 7월 종료된 ‘ICT기반 철도 이용객 정보 제공기술 개발 R&D’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공개되는 역사정보는 전국 도시철도 1010개 역사 중 981개 역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철도역사의 기본적인 도면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대전 본사에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제13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13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이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대국민 캠페인과 UCC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물 절약캠페인, 수돗물 바로 알기,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사업 알리기 등 대국민 캠페인과 수돗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 만들기 등 온라인 활동을 전개했다.또 '2019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객 중심의 물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국민 참가자와 기업고객 등 약 120명과 함께 '제3회 국민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자가 함께 모여 물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번 국민포럼은 물관리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기업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전문가 발표와 참가자 자유토론으로 진행한다.전문가 발표에서는 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물인터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봉사단과 지역자원봉사자 등 70여명과 함께 '창립 기념주간 노사공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창립기념일(11월 12일)과 공사 창립기념일(11월 16일)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수자원공사 임직원봉사단은 대전적십자사 등 지역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약 2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대덕구 법1·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100세대에 방한용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이학수 한국수자원공
한국철도(코레일)는 5일 대전 사옥 회의실에서 선로작업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외부 안전전문가 초청 '2차 산업안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곽우현 우송대 교수 등 철도 및 산업분야 외부 안전전문가와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로작업 자동화 위한 첨단장비 도입 △위험성평가 내실화 △안전전문가 양성 △상례·차단작업 지속적 모니터링 등 선로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곽우현 우송대 교수는 "작업자 안전을 위해 주간작업시간 확보와 ICT기반의 작업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해 경전철 사업 등 한국철도 사업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수주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공단이 입찰참여를 준비 중인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 사업관리용역'은 해당 사업의 건설공사 발주와 감독 외에도 차량 구매 및 연말에 개통을 앞둔 경전철 1단계(5.9㎞) 구간과의 연장 운행을 총괄하는 사업까지 포함돼 있다.우선 부디 까르야 인니 교통부 장관과 한국의 고속철도 및 기존선 고속화(최고운영속도 230㎞/h) 등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