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농지구 지웰시티 3차 아파트 건립 사업을 놓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과 생산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기업이 대립하고 있다. 청주시는 22일 녹색청주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관계기관,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산업단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산단 내 SK 하이닉스 3공장 100m 앞에 추진 중인 지웰시티 3차분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병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리국장은 "지웰시티 1차 입주 후 계속해서 악성민원이 제기돼 왔다”며 “2차 입주 ...
세종시 9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9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전월세 거래량은 608건으로, 전년동월(174건)대비 249.4%증가했다. 또 전월 571건 대비 6.5% 증가했다. 예정지역 2-2생활권의 대기업 아파트 분양 활성화로 전세시장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은 3141건으로 전월(3346건)에 비해 6.1%, 충북은 2170건으로 전월(2232건)에 대비 2.8% 감소했다. 3187건의 거래량을 보인 충남은 전월 317...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의 개관기념 특별전 ‘고마, 예술로 물들다: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가 22일 개막했다. 또 환태평양 국가의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환태평양 미술축제’도 같은 날 개막, 고마의 가을이 문화예술로 가득 찰 전망이다. 아트센터 고마, 대전MBC,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충남도·공주시·(사)한국예총·(사)한국미협·공주대·한국영상대가 후원하는 이번 개관기념 특별전은 미국 시카고 소재 로이드신갤러리의 소장품 중에서 엄선하여 서양미술 걸작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유료로 진행된다.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
충남도가 문화예술 정책 방향과 실현의지를 담은 ‘충남 문화 비전’을 선포했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문화예술 전문가와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문화로 도민에 행복을, 충남에 미래를’이라는 내용의 충남 문화 비전을 선포하고, 관련 문화 예술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에 선포된 충남 문화 비전은 문화로 도민들이 행복한 생활과 삶을 영위하고, 문화역량을 기반으로 미래의 충남을 만들겠다는 도의 의지...
충남 저소득 한무모가족 생활안정 사업이 내년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업 가운데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확대 사업이 확대될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첫번째 사례여서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안정 사업 시행을 내년 초로 잠정 확정하고 행정절차를 준비중이다. 도가 내년도 시행 예정인 사업은 총 3개. 우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를 기존 최저생계비 130%에서 150%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타 시도 대부분이 130%에 머물러 있으나 도는 전국 최초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