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생활권 분양… 전세 안정화

세종시 9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9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전월세 거래량은 608건으로, 전년동월(174건)대비 249.4%증가했다.

또 전월 571건 대비 6.5% 증가했다. 예정지역 2-2생활권의 대기업 아파트 분양 활성화로 전세시장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은 3141건으로 전월(3346건)에 비해 6.1%, 충북은 2170건으로 전월(2232건)에 대비 2.8% 감소했다. 3187건의 거래량을 보인 충남은 전월 3173건 대비 0.4% 증가했다. 전국 거래량은 10만 836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11만 2301건) 대비 3.5%감소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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