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에 나섰다.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은 부여에만 서식하고 있는 특화된 기능성 토착미생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작장해와 같은 작물 피해 예방에 수입산 미생물보다 효과가 뛰어난 토착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군은 지난해 12월 토착미생물 자원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올 1월 부여읍 왕포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현재까지 총 207점의 토착미생물 발굴용 시료를 채취했다.군은 이번 사업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데이터 분석 업체 ㈜달싱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민수당과 여성바우처 사업 등 부여군만의 적극적인 정책발행이 특히 월 매출이 적은 가맹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여군은 다른 지자체들보다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부여군재난지원금 등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발행했다. 그 결과 정책발행 시기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월매출 300만원 이하 가맹점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101% 증가해 7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백마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을 연결하는 녹지축 조성을 통해 시가지 전체를 정원화한다는 것이 마스터플랜의 골자다. 향후 백마강 국가정원을 거점으로 과거와 현재가 함께 하는 부여도심으로의 정원 개념 확장·연계를 통한 도심형 정원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장기 계획이다.군은 2020년부터 백마강 국가정원을 구상하면서 선제적으로 부여군의 새로운 공간환경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202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해를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부여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우리 공직자와 함께 온 힘을 쏟아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여는 전형적인 농촌도시로서 농업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백제고도로서 문화·관광의 양대 축으로 성장 발전해 왔지만 민선7기 들어서는 경제·산업 , 국책사업, 환경 분야의 3개 성장동력을 추가해 5대 성장동력으로 부여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부여가 민선7기 들어 빚없는 부여군과 살림규모가 1조원이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송국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송국리 유적 학술총서(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총서 발간사업의 주제는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와 송국리 문화’다.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흐름 △중국 동북지방의 청동기 문화 △일본의 야요이 문화 △북한의 청동기 문화 △송국리 문화와 송국리 유적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흐름 속에서 본 송국리 유적의 가치 등 6개 연구논문으로 구성됐다. 각 논문은 국문과 영문을 동시에 수록해 해외 연구자들도 송국리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 굿뜨래 알밤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선물 품목으로 채택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품으로서 품질을 인정받았다.청와대에 따르면 부여 굿뜨래 알밤은 김포의 문배주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등과 함께 선물로 구성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 분야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5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대통령 설 선물 선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최대 밤 생산지다. 매년 약 6800㏊에서 알밤 1만 3000여t이 생산된다. 부여군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0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이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예산 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민선7기 부여군의 역점사업이다. 부여군은 사비백제사에 대한 집필내용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백제학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기획회의와 편찬위원회, 집필진 워크숍 등을 통해 내용의 충실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사비백제사 집필에는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균형 있는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데이터 분석업체 ㈜달싱이 2021~2022년 굿뜨래페이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중규모 경제주체의 사용은 줄어든 반면, 골목상권 사용 비중은 늘었다. 굿뜨래페이 사용자 10명 중 6명은 골목상권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굿뜨래페이 도입 초기인 2020년 1월경 골목상권 상인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거셌다. 부여 관내 중규모 이상 마트에 굿뜨래페이 사용이 허용된다면 자칫 굿뜨래페이가 쇼핑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0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경주시·공주시·서울 송파구와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남양주시·경주시·공주시·서울 송파구 각 지자체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남양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장의 기념사,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5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네트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지난 5일 온택트로 개최한 ‘2022 군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소통의 장을 온라인으로 넓혀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온택트 군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와 각 읍·면에 마련된 줌(zoom) 화상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 자영업자, 청년,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박정현 군수는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과 더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주 소득원이 과채류인 부여군은 전략작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첨단농업기술을 적용한 특화작목 발굴로 지역농업 활력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사업비로 4억원이 투입됐다.부여군은 지난 6월부터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수경재배 시설, 실내육묘 시설, 스마트팜 시설 등을 보급했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농가가 수경재배를 통한 최적 환경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1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도지사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이 상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성과의 객관적 평가를 통한 농촌진흥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포상이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 사업 분야별 정량적 추진실적 평가에 응해 최고 영예를 얻게 됐다.부여군은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버섯 신품종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버섯산업연구소를 설립했다. 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신축해 잔류농약 성분 320종에 대한 무상 분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