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축제 '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이 12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부여군의회 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달 13일까지 33일간 이어지는 미디어 아트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먼 과거로부터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백제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백제가 교류했던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들과 부여군민들이 함께해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사비 백제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7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관에서 부여군 주도의 미래형 바이오산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부여군 바이오산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이오산업 미래포럼은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이었던 부여에서 미래산업을 연결하는 새 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토론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바이오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와 지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주도로 추진 중인 미래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한국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올해 초부터 도심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사비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무인정산시스템은 기존에 주차요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수기로 받던 유인운영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 민간위탁 운영 방식으로는 요금수입에 비해 인건비 등 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수익성이 낮아 적자가 불가피했다.이로 인해 운영인력을 충분히 채용하지 못해 한 명의 주차요원이 넓은 구역을 관리해 주차요금을 제때 수납하지 못하고, 주차장이 사비로 양방향에 있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기농복합단지는 부여군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조성되며, 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유기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한 교육센터, 유기농업 및 백제문화 체험장, 유기농식당, 식자재판매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사업부지 추가 매입을 완료하고 국비 3억원으로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등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27일 오후 연꽃갤러리에서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7월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궁남지에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내기 위해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개별 참여를 통한 안전한 대회 개최를 통해 궁남지의 절경을 담아내고자 101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군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 주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일주 작가가 출품한 '부여와유'를 금상, 임미숙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군은 제례·불전이 봉행되는 장소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에 코로나19 방역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모든 인원에 대해 방문자 출입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음식물 섭취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요원을 배치한다. 또 행사장은 6㎡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출입인원도 통제한다. 특히 군은 제례·불전이 봉행되는 장소와 모든 행사장은 부여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 보호각 건립 공사에 대해 올해 8월 설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건립공사 착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여 정암리 와요지는 백제 사비기(6세기 후반~7세기 전반) 국가가 운영한 대규모 가마 단지다.1988년, 1990년, 1991년 3차에 걸쳐 이루어진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기와 가마터의 모습이 매우 잘 남아 있음이 확인됐으며, 백제 가마 연구 자료로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발굴조사 다음해인 1992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7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7500만원(국비 40%, 지방비 6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전통 산사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등으로 부여군은 8건을 응모해 이 가운데 7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부여군은 2016년부터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공동체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출시한 굿뜨래페이는 출시 초기부터 경제 공동체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타지역 지역화폐가 경제적 효과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차별되는 점이다. 군은 사회적 협의를 거쳐 2019년에 농민수당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농민수당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지급한 것은 전국에서 부여군이 첫 사례다. 지난 7월에는 충남 최초로 보편적 재난지원금 30만원씩을 전 군민에게 굿뜨래페이로 지급했다. 현재 부여군은 지역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왕릉원 일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17일부터 연중 상시 야간관람을 시행한다.이번 야간개방은 최근 '부여 능산리 고분군'이 '부여 왕릉원'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시작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부여 왕릉원은 국보인 백제 금동대향로와 석조사리감이 출토된 능산리 사지와 나란히 위치하며, 백제의 수도 사비를 둘러싼 도성(都城)인 나성과도 인접해 있다. 마치 자연의 한 부분인 것처럼 고즈넉하고,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전국 최대 밤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군이 2022년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여군은 밤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면 옛 남성초등학교 부지 6000㎡에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부여밤 클러스터 센터'를 건립해 생산기반·가공유통 R&D는 물론 교육·체험·알밤축제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부여밤은 매년 100ha 이상의 수종갱신을 통한 젊은 밤나무에서 나오는 맛있는 밤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의 우수사례가 응모돼 1차 심사결과 209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부여군은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전국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추진체계를 구축하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