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지역별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 결과를 보면 충남지역의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수치화 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22.801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충남은 9.567점으로 8위에 그치고 있다. 전국 평균이 10.749점인데 충남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정부 출연기관인 학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 전략 수립, 국가 연구개발사업 조사 및 예산의 조정·배분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10~1213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이들 4명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1210~1211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60대와 20대로 대전 120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1210번 확진자는 무증상, 1211번 확진자는 기침·근육통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1212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다.1213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전국에서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18일 대전과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이날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으로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태안 106㎍/㎥ △서산 99㎍/㎥ △보령 107㎍/㎥ △당진 127㎍/㎥ △예산 124㎍/㎥ △청양 108㎍/㎥ △부여 100㎍/㎥ △아산 120㎍/㎥ △공주 82㎍/㎥ △천안 108㎍/㎥ △금산 89㎍/㎥ 등이다.충남지역에서 ‘보통’ 수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4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69명)보다 24명 줄었다.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을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9만 7294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확진자 427명, 해외입국자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29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하며
국내 유일의 화력발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발전인재개발원(구 한국발전교육원)이 대전 서구 관저동 구봉지구에 둥지를 틀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7만 3723㎡, 건축 연면적 2만 327㎡의 규모로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한 강의실, 영상음향시설, 실습실, 터빈, 발전기 등 모형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내달 중순 이후로 예정된 개원식과 본격적인 교육 개시를 위한 준비 중이다. 교육원 도서관에는 2만 3000여 권의 도서가 소장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는 지역화합을 위해 지역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논산의 한 LCD소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9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하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경 아산의 한 농자재 창고에서 농약 살포차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지붕 1동 108㎡와 경운기·트랙터 등을 태웠다. 재산피해액은 약 2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18일 오전 1시52분경 논산의 한 LCD소재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소방관, 공장직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공장직원 1명이 사망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09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209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60대다.대전 1206번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 사례로 인후통·후각소실 등 증상이 발현된 후 양성판정 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서산시가 6월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막바지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최종구 건설도시국장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2019년 기획재정부 제4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지만 이달부터 CVM(조건부가치측정) 조사가 다시 진행된다.CVM 조사는 국민들에게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되면 찾아갈 의향이 있는지와 이용 시 얼마를 지불할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공동으로 2차원 반도체 소재를 단결정으로 대면적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단결정 합성의 핵심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장비와 기판 크기에 따라 대면적 합성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고품질 2차원 반도체의 첨단소자 분야 응용이 기대된다.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은 얇은 2차원의 반도체이다.한 층이 원자 3개 크기와 맞먹는 나노미터(10-9m) 두께를 갖는다.실리콘과 유사한 전기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전자소자, 광소자, 센서, 촉매 등에 쓰임새가 높다.충분히 큰 TMD 단결정을 만들기 위해 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둔산 일대가 빗물의 자연순환능력 회복과 함께 빗물정원 등 물순환 테마공간으로 조성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정과제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둔산·월평·갈마동 일원(2.67㎢) 시범사업지역에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침투측구 설치 및 투수블럭 포장을 이달 하순부터 시공한다 총 사업비 280억원 중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불투수면적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을 대상으로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자연순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도내 9개 시·군에 30개 기업을 유치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 김광수 제때 대표이사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21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 7개 시·군 산업단지 29만 6319㎡의 부지에 총 4072억원을 투자해 공장 이전 및 신설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첫 합동 투자협약으로 30개 기업이 도내 9개 시·군 산업단지 54만 7799㎡의 부지에 총 406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이하 랩센트럴) 유치를 위한 대전과 인천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최초 사업 제안지역인 대전은 바이오 R&D 거점인프라가 집중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유치 전략을 마련 중이며 후발주자인 인천은 국회 토론회 개최 등 지역 정치권을 통한 공세에 여념이 없다. 17일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당초 이달 랩센트럴 후보지 선정 공모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5월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달 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혁신성장 BIG3 회의에서 랩센트럴 안건논의 이후, 돌연 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030년 대전시 주거종합계획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종합계획은 시의 주거정책 기본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주거 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2030년까지 주거종합계획의 주거정책 지표의 △주택보급률을 선진국 수준인 113% △1000명당 주택수 498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주택 12만 9000호 공급 및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 주거안정과 청년가구 정착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벌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상태인데 만약에 중단되면 어떻게 될지 당혹스럽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17일 대전의 한 요양병원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중단 논란과 관련해 내뱉은 토로다.국내외에서 AZ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정부가 중단 여부를 두고 연이틀 상반된 답변을 내놓으면서 일선 현장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충청권 내 AZ 백신접종자는 전날 기준 6만 1075명에 달하며 모두 1차 접종을 마친 뒤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다.AZ 백신을 접종한 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다음 달에 가안(假案)이 도출될 예정인 가운데 청주국제공항과 충청권광역철도망을 연계한 반영전략이 모색됐다.17일 충북도의회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제389회 임시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청주공항 발전전략 등에 대한 충북도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제노선 다각화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특히 청주공항을 중심으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4개 단체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신고센터는 이날부터 공직자와 그 친인척·지인의 부동산 투기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공직자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을 비롯해 법관, 검사, 경찰·소방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등 공적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제보자는 경실련 홈페이지나 전화, 이메일로 센터에 투기 정보를 알릴 수 있다.제보할 때는 투기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투기 광풍이 불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전원주택 단지의 분양이 기승을 부리면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세종시 부동산 호재를 노린 개발업체들이 싼 가격에 토지를 매입한 이후 전원주택 부지로 비싸게 되파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특히 분양가 심의 대상에서 벗어난 신도심 내 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한 고분양가 논란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 토지 거래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순수 토지 거래량은 1만 6130필지로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가장 많았다. 세종 외 거주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지난 이틀 간 잠시 주춤하던 충청권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고개 들고 있다. 충남 당진의 한 마을에서 주민 9명이 무더기 확진판정 됐고 그 여파로 김홍장 당진시장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17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1명 △세종 3명 △충남 15명 △충북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당진에선 이날 오전 지역 내 한 마을 주민 7명(당진 250∼256번)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당진 248번 확진자와 마을회관 등에서 식사를 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