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과 토지공사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미술을 도입하기로 했다.그 첫 단계로 중심행정타운 예정지역 주민의 도시건설 이전의 삶과 철거과정을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해 표현하는 '행복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이을 위해 건설청은 4일 전국 각지의 화가, 조각가 등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도시 공공미술 워크숍
행정중심복합도시 법적지위 및 관할구역에 관한 사항은 지역의 존폐를 다루는 뜨거운 감자와 다름없다.연기군민들이 사실상 예고기간도 두지 않고 행정자치부와 행정도시건설청이 공청회를 일방통보한 데 대해 "지역주민은 물론 충남도민 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집단행동을 통한 물리적 저지를 시사한 이유 중 하나도 여기 있다.문제는 이 같은 기류를 예측
대전시가 올해 영화 촬영 및 영상특수효과타운 운영 등으로 5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시는 올해 영상특수효과타운 대관 10개 작품을 비롯해 로케이션 지원 12건, 영화촬영 유치·지원 6건 등 대전지역을 무대로 한 영화가 28건 18개 작품에 이른다고 밝혔다.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 운영 이후 지난해 대전에서는 '뚝방전설',
연기군 금남농협(조합장 이송규)이 어버이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6일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가사도우미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특히 주말에 시간을 할애하여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12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친 후 목욕탕에서 등을 밀어드리는 등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또한 목욕봉사후에는 노인분들의 집을
박성효 대전시장이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철밥통 깨기를 공식 언급하며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주문했다.박 시장은 지난 4일 열린 '2007 경영혁신 보고회'에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조직 운영이 다소 방만하고 느슨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있다"며 고객과 성과 중심의 경영혁신을 요구했다.그는 이어
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윤규철)는 지난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30대의 컴퓨터를 기증받아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활용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컴퓨터의 보충 및 교체가 시급한 시점에서 컴퓨터를 기증받아 교사 업무용도 일부 교체해 학습활동과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전에는 컴퓨터가 잘 움직이지 않아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공기관 통합 ID관리시스템'이 7일부터 본격 개통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공공기관 통합 ID 관리시스템은 시청과 5개 구청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에 산재된 사용자 아이디(ID)를 통합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정보화지원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
총 사업비 5000억 원 규모의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구간 정비사업이 오는 12월 착수를 목표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그 동안 각종 개발에 제한받던 철로변 주변의 도시환경 개선과 동-서 입체교차로와 지하차도 건립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 통행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7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경부고속철 대전도심
대전시와 충청권 8개 시·군이 공동발전을 위한 '대전 1+8' 행정협의체를 본격 출범시켰다.경제, 교육 등 생활권을 사실상 공유해 온 대전권 '권민'(圈民)들이 행정구역이란 제도적 틀을 깨고 공통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창구가 만들어 졌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관련기사 2면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유일의 공항인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전과 충남도가 조례 제정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청주공항을 확대하고 노선을 확충하는데 대전과 충남·북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필요하다면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일본과의 국제항로를 여는데 공동 노력하겠다&
대전시는 동서대로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여론조사방'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 건설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서남부지구개발사업과 연계해 건설 예정인 동서대로는 대전의 중심을 동에서 서로 횡단하는 도로로 동구 대전 IC에서 삼성동, 중촌동, 태
대전시가 로봇랜드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부가 로봇랜드 조성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공고함에 따라 제안서 접수를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엑스포 과학공원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공원 내 유휴부지 2만여 평을 활용, 로봇랜드를 유치하겠다는 자체안을 발표했다. 시는 이달 중 로봇랜드 조성
박성효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 간 간담회가 오는 11일 열린다. 지난해 9월 간담회를 끝으로 소원했던 대전지역 시·정간 공조체계가 약 8개월 만에 다시 개통된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대전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대전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만
대전시가 버스준공영제 개선안을 놓고 밀실·칸막이 행정을 펼쳐 빈축을 사고 있다.외부노출에 따른 민원 야기 우려 등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제한된 의견수렴 등으로 객관성이 결여되고 시대적 요청인 투명행정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전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대전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준공영제 관련, 소위원회를
연기군은 3일 대전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공주, 논산, 금산 등 10개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양 기관 공동발전방향 모색 및 지역발전 가속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뀬도로시설
대전시가 최근 일반산업용지로 전환 공급키로 한 대덕테크노밸리 내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와 나노팹산업화 용지에 대한 국내기업 분양이 본격화된다.규모는 5만 6000여 평으로 빠르면 7월부터 이들 부지내 공장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는 오는 11일까지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 지역 내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 등에 대해 국내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
대전시와 인근 충청권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행정협의체, 이른바 '대전 1+9'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가 정착되면 님비(NIMBY)나 핌피(PIMFY) 등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면서 광역생활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계룡(시장 최흥묵), 공주(시장
대전광역생활권 행정협의체인 '대전 1+9'가 3일 역사적인 첫발을 뗀다. 대전시장과 충청권 인근 시·군 단체장들은 이날 본격적인 충청권 상생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기로 선언한다. 동시에 '실무협의체'가 설치돼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
미국과의 FTA 타결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면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사육된 한우만을 판매하는 정육점과 음식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 소재한 금강화로본가(대표 지천호·전 군의원)는 금남면에서 사육된 황소만을 구입해 제공함으로써 시름에 잠긴 한우 사육농가에게 작은 희망의 불
대전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가 '대전·충청 대표 인물론'를 내세워 여의도 입성에 성공하면서 '충청권 대망론'에 불이 지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심 대표의 당선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익을 대변할 정치세력을 갈망하는 지역민들의 염원과 지지가 표출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욱이 연말 대선승리의 승부처인 충청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