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김창룡)가 교통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조치원역 광장에 대형(가로 1.5m, 세로 10m) 선전탑을 설치해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역 광장은 하루에 8000여 명의 열차 승객이 이용하고 4개 노선 버스, 택시 등 평균 1만 5000여 명이 이동하는 곳이다. 특히 일반 선전탑 설치시 400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이번
행정도시에 편입된 토지를 임대해 주민생계를 지원하는 영농임대차사업이 총 계약자 1600여 세대의 참여로 마감됐다. 주민생계조합에 따르면 이번 임대영농은 그동안 보상추진협의회 1차 회의부터 주민의 생계지원 대안으로 논의되어 온 것으로 주민 다수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저소득층을 포함해 영세농민, 임차농민 등의 생계 대책 수립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농지가 없어
대전시의회 정책연구모임인 대전미래연구회(이하 대미연·회장 김재경)는 14일 '시내버스준공영제 개선방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혈세 남용을 막기 위한 개선책 마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미연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대전시 시내버스운송조합 서윤석 이사장과 송인덕 상무,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 석 책임연구위원 등 관련업계와 전
연기군 서면 쌍류초등학교가 14일 사회복지 시설인 '사랑의 마을'을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잠시나마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천중심의 예절교육과 효경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하기 위해 추진된 일일 손자손녀 효 체험은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사랑과 나눔의 생활을 실천했다. 특히 바른생활습관 형성 및 협동정신 함양에 목적을 두고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전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금융기관 간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중 개정될 '대전시금고선정 및 운영조례'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지적이다.'시금고선정 및 운영조례'가 현행처럼 2조 원대에 달하는 시의 예산을 1곳의 금융기관에 전액 수탁, 운영하는 단수금고 형태를 유지할지, 아니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나눠 분
대전시 중구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대기시간 중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무료 충전기 4대를 구 민원실 현관 입구에 설치했다.이 휴대폰 무료충전시스템은 LCD와 음성안내에 따라 버튼을 조작하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또 축전지에 무리없이 15~30분 이내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비밀법호 입력으로 휴대전화 도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대전지역 각 자치구가 운용 중인 생활안정기금 활용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까다로운 대출조건과 주민 홍보마저 미흡해 정작 제도를 활용할 당사자들에겐 '무용지물'로 전락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생활안정기금은 지난 1996년 관련조례가 제정된 후 설치된 특별회계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대전시가 흥국생명과 미래에셋의 콜센터 유치에 나선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경기 활성화 일환으로 220석 규모의 흥국생명과 미래에셋 콜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시는 국토 중심에 위치한 대전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콜센터 유치전에 나서는 등 콜센터 메카의 면모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콜센터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8개 분야 55개 단위시책을
연기경찰서 노인들과 교사 및 학생,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경찰서 교통지도계가 바쁜 업무 중에도 체험학습 차 이동하는 학생들을 에스코트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경찰은 지난 8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북 일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올 때 버스 7대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량 에스코트를 해주어 안전한 운행
어려운 살림에 4남매를 키우다 비인두암에 걸려 투병 중인 젊은 엄마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봇고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대한적십자 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회장 이원숙)와 연기군 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례), 동면사무소(면장 고병학)는 비인두암을 앓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받는 김윤정(32·동면 내판리)를 돕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밤에는 무서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서 아침이 오기만를 기다립니다."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인 연기군 남면 종촌리는 최근 들어 보상을 받고 이주를 한 빈집들이 늘어나면서 밤거리는 스산한 분위기다.340여 세대가 거주하던 종촌리 지역은 현재 절반 이상이 이주를 마친 상태로 해가지면 인적이 사라지고 부동산 사무실 등 몇 곳만이 불을 밝히고
= 건축폐기물을 국가하천 제방 등에 불법 매립한 폐기물처리업자와 이를 묵인한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11일 건축폐기물을 대전시 서구 봉곡동 갑천 상류에 불법 매립한 박모(40)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무허가
= 충남대학교 13개 단과대학 학장들이 양현수 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총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지난 10일 정책연구비 배분 문제로 이 대학 A교수가 교무처장직에서 물러난 것(본보 10일자 4면 보도)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학장들에 따르면 13명의 단과대 학장들로 구성된 학장단은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간의 '시-정 공조체제'가 8개월만에 본격 재가동됐다. 박성효 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간담회'를 갖고 대전 투기지역 해제 등 각종 현안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국민중
11일 열린 대전시-국회의원간 시정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지역구 현안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대전 중구 권선택 의원은 안영동 경륜장 부지 활용 방안과 보문산공원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 의원은 "안영동 경륜장 부지 문제를 지난해 건의했고 시장께서도 공감했던 사안"이라며 "꽤 시간이 흘렀는데 어떤 움직임도 없어
'3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과 관련 충청투데이 등 14개 언론 및 유관 기관이 대전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박성효 대전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교육에서 충청투데이(대표이사 정남진) 박건옥 주필을 비롯한 지역 8개 언론사 및 6개 기관·단체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수입 감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서구가 우편물과 관련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올해만 4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10일 서구에 따르면 세금, 과태료, 압류고지 등 각종 등기우편물의 발송 및 환부 방법을 개선, 4억 4850만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서구는 지난 1월 말 가기산청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수취인 불
박성효 대전시장은 10일 유성 시민의 숲(가칭)과 연계해 만년교와 카이스트-대전mbc사옥-둔산대공원-예술의 전당을 잇는 시민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기증 뜻을 밝힌 유성 시민의 숲이 2009년 6월 이내 기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후속계획을 설명했다.박 시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한 연기군 쌍류초등학교는 10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쌍류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학생중심의 체육행사를 탈피해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종목별 경기의 점수를 합산해 전 경기가 끝난 후 총점으로 승패를 가리
연기군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신정균)가 전교 직원을 대상으로 '효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타 학교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직원 부모님의 생일을 맞아 학교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부모님께 택배로 우송하는 효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생신 선물은 부모님들의 건강을 생각해 전의면에서 생산되는 연기군 특산물인 대추를 전달하고 있다. 민지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