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김창룡)는 18일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서비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연기군청, 조치원YWCA, 조치원문화원, 외국인복지센터 등 5개 기관 및 이주여성 40명이 참석했다.앞으로 이주여성들은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다른 기관과 자동적으로 연결되어 인권보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취업활동과 애로사항 해결 등
조치원고등학교(교장 배영쾌) 학생 11명과 교사 2명 등 총 13명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국 위스컨신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어몰입 프로그램에 참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이 학교는 2006년 7월 교육부로부터 농산어촌 우수고로 선정된 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영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Touch the World)을 추진하고
대전 3대 하천 중 대전천·유등천 등의 일부 둔치에 개설된 하상도로가 철거되고, 내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체도로가 만들어진다.하상도로 철거는 하천 생태복원의 필수사안 이지만 전제조건인 대체도로 건설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그동안 논의 수준에 그쳤다.그러나 대체도로가 건설되면 후속적으로 하상도로가 철거되고 생태복원사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
대전시가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폐지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서는 편도 2차로에 대한 확대 시행을 검토중이다.하지만 시민단체 측에서 '토요일 종일 운영'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개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자치구 교통담당부서, 경찰청, 시민단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시내버스조합, 택시조합 관계자 등이
대전시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와 취·등록세 감소로 인한 자치구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재원조정교부금 94억 원을 지원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올 대전지역 취·등록세 세입이 483억 원 감소해 자치구에 지원되는 재원조정교부금도 296억 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재원조정교부금 정산분 44억 원을 한 해 앞당겨 조기 지급하
대전시가 장고 끝에 3대 하천에 폭넓게 심어진 유채단지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시민에 대한 경관서비스가 우선이냐, 하천생태계가 우선이냐를 두고 고민한 끝에 일단 환경을 선택한 셈이다.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3대 하천 내 17만㎡에 달하는 유채단지를 지금보다 40%(5만 3000㎡) 줄어든 11만 7000㎡로 축소하고 대신 숙근화초류(여러해살이풀) 등을 심을
연기군이 수년간 누적된 지방세 체납액 44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읍·면 지방세 업무담당자들로 특별징수반을 구성 11월까지 운영한다.체납액은 올해의 취득세·등록세·자동차세 등 15억여 원과 과년도 체납액 29억여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5억 원이 급증했다.군은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13명에 대해 압류된 부동산을 공매
대전시가 지난달 의욕적으로 도입한 수영장 상수도요금 경감제도가 시행초기부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수영장 상수도요금 경감제는 막대한 수도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경영위기에 처한 수영장의 운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월 100톤 이상 수돗물 사용에 대해 1톤당 170원(880→710원)을 인하해주는 제도.시는 이 제도 시행으로 관내 26개
연기군의회(의장 조선평)는 17일 제153회 임시회를 열어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총 9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연기군 이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중 불합리한 사항을 현실에 맞도록 조정하기 위한 '연기군 이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순덕 의원 등 10인의 의원이 발의하여 처리하게 된
농협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추석을 맞아 15일 농협문화복지재단과 농주모와 함께 영명보육원과 사랑의 마을을 방문해 송편 300㎏, 햅쌀 2000㎏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특히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이날 가사도우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만들어주기, 청소, 목욕탕 함께 가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황인선 농협 군지부장은 "농촌지역의 어려운
대전시가 지난 6일 유성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지난 6일자로 결정고시했다.지난 14일 시업시행자 측에서 실시설계(경동기술공사)를 마쳤고, 유성구와도 이르면 이번주 중 토지 보상 문제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이달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직 시와 유성구 간에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 있지만 잘만 매듭지어질 경우 2009년 여름 갑천변에
대전시와 대전시·충남도교육청 등이 이웃 충남도의 제53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충남도가 14일 제53회 백제문화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행사 지원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대전시티투어를 백제문화제 행사장으로 확대, 연장 운행토록 검토키로 하는 한편 산하기관, 사회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법적지위 및 관할구역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채 시간차 집단행동으로 점철되고 있다.지난 13일 잔여지역주민들이 연기군에서 분할 없는 행정도시 건설을,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도청 앞에서 세종시 법안의 9월 정기국회 통과를 각각 촉구하며 동상이몽의 엇박자를 그려낸 데 이어 14일에는 예정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세종
대전시가 980억 원의 추석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158억 원을 우선 방출하고 도로, 교통,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 노임 216억 원 등 총 980억 원을 추석 전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충건 기자
대전시와 ㈜대덕테크노밸리는 13일 대덕R&D특구Ⅱ지구(DTV) 내 잔여산업용지 분양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나노 산업화 예정용지(이하 나노용지)와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용지(이하 외투용지) 경쟁률은 각각 0.5 대 1과 4.2대 1로 나타났다.총 8필지를 공급할 예정인 나노용지(준공업용지·소유권자 대전시)는 당초 5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지
연기시민연대를 포함한 대전, 충남·북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3일 도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국회 통과 촉구 성명서에서 "행정도시 건설 사업이 이미 기공식을 갖고 대역사의 장정을 시작했지만 세종시 설치법안을 놓고 충청권 해당지역 자치단체와 주민이 지역이기주의에 몰입, 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