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 이인구 명예회장이 100억 원을 희사하면서 추진된 가칭 '유성 시민의 숲'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8일 전격 착공된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양홍규 정무부시장이 특사격으로 진동규 유성구청장을 방문, 유성평생학습관 건립 비용으로 시비 36억 원의 지원을 제안하고 진 청장이 이를 전격 수용, 시민의 숲 조성이 타결됐다.'시민의 숲
대전에서 가장높은 식장산(598m)의 명소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전시는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식장산을 대전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 편익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진입로 5㎞ 구간(폭 6m)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방호벽과 가로등, 가드레일, 도로표시판 등 안전시설과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근대미술의 거장 '고 장욱진 화백'의 미술관 건립이 연기군, 연기군의회, 결성 장씨들의 의견 분분과 추진상의 문제점이 많아 결국 국비 15억 원을 반납하고 사업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특히 충남도가 최근 장욱진 화백의 미술관이 건립될 연기군 동면 응암리는 '세종시로 편입될 곳인데 거기에 미술관을 세우면 연기군의 소유
행정도시 주변지역인 연기군 금남면 11개 마을이 이르면 올 12월 말쯤 시가화조정구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된다.행정도시건설청은 5일 건설청 대회의실에서 연기군 금남면 11개 마을 83만 2110㎡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 설명회를 갖고, 이들 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로 용도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 지역은 2004년 4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으
연기교육청은 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07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교육청의 '내 고장 사랑하기 운동' 전개와 '방과 후 탐구활동'과 연계해 추진한 이번 대회에서 연봉초 향토탐구반을 비롯, 초등학교 총 7개팀이 실제로 탐구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를 했다.또 향토 탐구반 7개 팀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
대덕연구개발특구 1·2단계 개발계획이 대전시와 과학기술부, 한국토지개발공사 등 3자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대전시는 4일 오후 3시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박성효 시장을 비롯해 과학기술부 정윤 차관, 한국토지공사 윤석종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자 간 업무협약은 특구 내 개발가용
대전 시내버스 노선이 내년 7월까지 전면 개편된다.생활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간선과 생활권 내를 왕복하는 지선, 외곽순환노선 등이 합쳐진 방식이다.대전시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구상안을 확정하고, 이달 25일경 용역을 발주해 개편안을 내년 7월까지 최종 확정한다.시는 2000년대 들어서 3차례 노선을 조정했지만 말 그대로 '
내년부터 대전에서 3자녀 이상 출산 시 출산축하금이 지급된다.대전시의회는 4일 '대전시 출산장려 및 양육에 관한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장금식 회장과 건양대 김소향 교수, 시사립유치원연합회 최희숙 수석부회장, 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차성란 센터장 등 관련 단체장과 공무원
연기교육청이 열린민원실 복도에 '도시락(圖詩樂)'이란 전시공간을 마련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전시공간 '도시락'은 그림과 시가 있어 즐거운 공간이란 뜻으로 학생들의 그림, 서예 등의 작품과 연기출신 장욱진 화백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우리고장의 작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감상의 기회를 주고 있
조치원 신봉초등학교(교장 김두회)가 2학기부터 방과후학교 발레부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1시간씩 운영되는 발레부는 예쁜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추면서 자신의 욕구를 해소함은 물론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또 모든 근육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가 크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줘
연기군이 실내 상황실에서도 현장처럼 신속한 재난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선진화된 고도의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4일 시연회를 가졌다.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은 지난 7월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청 후청사 3층에 138㎡(42평) 규모의 영상시스템 및 음향시스템, 각종 전산장비, 종합상황판, 음향장비, 네트워크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특
대전시가 17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제외된다.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최근 대전시 등을 수감기관에서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행자위 국감일정을 의결했다.행자위는 서울과 경기, 경북, 경남, 전남, 충북 등 6개 지자체를 수감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국회는 오는 8일 본회의를 통해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일반적으로 지자체는 2년
대전역세권의 부활을 알리는 축제가 시작된다.KTX역세권 대전역 도심재생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대전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지역주민, 전문가, 학생, 공공 부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전역세권 르네상스전'을 오는 11일부터 5일간 대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대전 역세권의 부흥을 알리는 동시에 상업, 업무, 주거 등이 함께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단지 개발'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법적지위 및 관할구역에 대한 정부안과 정진석 의원안이 4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 병합심리될 예정인 가운데 찬반으로 엇갈린 장외설전이 점입가경이다.충남도의회가 세종시 설치법 정부안 철회 건의안을 채택하며 국회를 뭉근하게 압박하자 세종시 추진 연기군 주민연대 등이 규탄으로 맞받아치며 정기국회 내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주민연대
조치원체육공원 축구장을 야간에도 개장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확충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주민 및 직장인 등 축구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반드시 야간에도 개방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확충돼야 한다는 것.축구를 사랑하는 모임 등 각 클럽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축구동호인 클럽이 16개와 직장 클럽 15개 등이 있지만 체육공원은 낮시간대만 개방해 운동할 수 있는 장소
연기군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군민회관 옆에 3억 8000만 원을 투입 철근콘크리트조 2층 규모(198㎡)의 문화교실을 증축한다.이번 문화교실 증축사업은 군민을 위한 생활강좌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문화교실은 10월 초 착공해 200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기=김창대 기자
연기 성남중학교 동문 300여 명은 3일 행정도시 건설로 인해 모교가 이전해야 하는 등 위기에 처하자 행정도시 건설청을 규탄하는 대회를 갖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동문들은 "건설청이 행정도시를 건설하면서 학교이전에 대해 학교측과 한마디 협의도 없는 가운데 각종 악성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며 "건설청은 학교측과 이전에 대해
청원군 일부지역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관할구역 포함여부 문제가 걸린 '세종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하 세종시특별법)' 국회 통과와 청주·청원 통합 재추진을 놓고 청주와 청원지역 국회의원 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변재일 의원(청원)은 2일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특별법은 이번 정
대전시와 인접 충청권 시·군들이 공동으로 대전광역생활권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엑스포컨벤션 부지 내 건립예정인 특급호텔과 유성지역 호텔 등 숙박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전을 광역생활권 관광코스의 베이스캠프로 삼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대전시는 대전광역권 공동발전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대전+G9' 인접 시·군 관광담
2007년 청소년 동아리 연합캠프(이하 캠프)가 1∼2일까지 연기군 전의면 금사리에 위치한 연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연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기군청소년문화의 집, 연기군청소년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 동아리 60여 명이 참여해 이해관계를 넓히고 동아리 회원들과 협동심, 소속감을 갖는 기회가됐다.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동아리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