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5일 당무회의를 열어 '당 개혁안 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박병석 의원(서갑·사진) 포함 11명의 의원을 조정위원으로 임명했다.문석호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선 박종우 의원(경기 김포)을 거론했으나, 중부권 의원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당무회의에서 박 의원을 선임키로 결정했다"며 "공직 후보 선출, 임시지도부 구성 등 당 개혁안의 세부안 논의
=대전시는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17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일선 구청장들이 대거 사퇴할 경우 초래되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일선 구청장의 출마 여부, 사퇴시기 등에 대한 파악에 나서는 한편 총선에 출마하는 구청장들의 사퇴 이후 초래될 행정공백을 최소
여야는 24일 총무회담을 열고,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을 25일 임시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민주당 정균환, 한나라당 이규택 원내총무는 이날 ▲24∼31일까지 임시회의 개회 ▲25일 국방부장관 보고 및 파병안 처리 ▲내달 2일 임시국회 개회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총무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 개회일인 2일 국정연설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며 "잠정
대전지역 의원들이 4월 임시국회에서 의원입법안 관철 등 상임위 입법활동에 주력한다.강창희 의원(중구)은 이번주 중 국회에 의원입법안으로 제출 예정인 '상훈법중 개정법률안'의 상임위 통과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강 의원은 기존 상훈법이 훈장 남발의 근거가 되고 있다며 비공개적인 방법의 심사규정을 공개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과학
내년 4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고려 중인 자치단체장들의 사퇴시기가 지역정가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들이 행정공백의 장기화로 인한 여론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사퇴시기를 얼마만큼 앞당기느냐에 따라 이들이 비워줄 단체장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기 위한 전략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대전·충남 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
내달 24일 치러지는 공주시장과 충남도의원 아산시 제1선거구, 부여군의원 남면 선거구 등 3곳에 대한 재·보궐 선거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새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시험대가 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공주시장=각 당별로 적게는 1~2명, 많게는 3~4명이 출마채비를 서두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17대 총선에 출마가 유력한 대전·충남 기초단체장들이 오는 9월 30일 이전 공직 사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들 단체장들은 기초단체장이 총선의 중간단계로 전락했다는 비판를 피하고 총선 출마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최대 9개월 가량의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이전 공직사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공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과 개혁당의 공조가 가능할까.민주당은 26일 조직강화특위(위원장 이용희)를 열고 공주시장 후보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고, 개혁당(대표 김원웅)은 시장 후보를 탐색 중이다.민주당 후보로는 자민련을 탈당하고 지난 20일 민주당사를 방문한 박공규씨가 유력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반면, 개혁당은 유력한 후보없이 '원칙적 연대'의 모습을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기간 동안 합류한 입당파 의원들의 지구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지구당의 선거인단 배정 등 사전에 처리해야 할 사안이 산적함에도 기존의 위원장과 입당파 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려 체제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구
대전·충남 지역 정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당의 개혁안과 정계개편설이 나돌면서 술렁이고 있다.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겪으면서 새롭게 형성된 정가 분위기에 더해 정치권이 보혁구도로 재편될 것이란 가정 시나리오가 떠돌면서 지역의원들은 중앙 정치무대의 물밑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민주당-박병석·송석찬·문석호씨 부상 당내 신주류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구주류
민주당이 지구당위원장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서두르는 정치인들의 지구당 위원장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정치개혁 바람을 타고 대전 3곳·충남 6곳의 사고지구당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정치신인들의 암중모색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6명의 인사들이 왕성한 각축전을 전개하고 있다.그러나 정계개편에 대한 암초가 남
민주당 내 신-구파간 갈등이 노골화되고 있다.안희정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20일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구주류를 강력히 비난한 것과 관련 당 실·국장들이 이에 대해 거센 반박을 하는 등 양측간의 감정 대립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민주당 실·국장 10여명은 21일 안 부소장의 발언과 관련해 자체 모임을 갖고 "정치경험이 일천한 자신의 본분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