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다.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 경기에 6-2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오승환은 4타자를 상대로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0에서 1.95로 낮아졌다.오승환은 첫 타자 이시카와 다케히로를 초구 146㎞ 직구로 1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다.다음 타자 세키네 타이키는 5구째 121㎞짜리 슬라이더로 ...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25(262타수 59안타)로 낮아졌다.추신수는 부진했지만 텍사스는 토론토에 4-0 승리를 거둬 6연패를 끊었다.추신수는 처음 상대하는 토론토의 신예 좌완 투수 맷 보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보이드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번번이 수비 시프트에 걸려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30(257타수 59안타)으로 낮아졌다.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마크 벌리에게 공 4개 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벌리의 체인지업을 잘 받아쳐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하는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마무리 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포지션별 3위와 4위로 밀렸다. 팬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이대호와 오승환은 선수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을 노린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6일 2015 마쓰다 올스타 팬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퍼시픽리그 1루수 후보 이대호는 15만3천529표를 얻어 이 부문 3위에 그쳤다. 1위는 일본 국가대표 4번타자 나카다 쇼(니혼햄 파이터스·47만1천676표다. 센트럴리그 마무...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와 득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3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두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강정호는 전날 3타수 1안타로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깨트린 후 이날 선발로 복귀, 이틀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타격 자신감을 높였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4(175타수 48안타)로 올랐다. ...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안타를 추가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강정호는 5회 대타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햇다.이날 강정호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 됐으나 2-5로 뒤진 5회 투수 게릿 콜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1사 1루 상황에서 신시내티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2구를 받아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이 안타로 1루에 있던 크리스 스튜어트를 3루까지 진루시켰다.그러나 피츠버그의 후속타가 살아나지 못해 득점으로 이어지진 ...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전날 블론 세이브의 악몽을 지워냈다.오승환은 24일 일본 도야마시 알펜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방문경기에 7-2로 앞선 9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세이브 요건은 아니었으나 오승환에게는 전날 블론 세이브의 아픔을 안긴 히로시마에 설욕할 기회였다.오승환은 첫 타자인 4번 아라이 다카히로를 우익수 뜬공을 처리한 데 이어 5번 브래드 엘드레드는 3구 만에 유격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다.대타 마쓰야마 류헤이 역시 2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하고 완벽하...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심판의 오심으로 자신의 홈런을 빼앗겨 화제가 되고 있다.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1회초 2사 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상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를 상대로 이대호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 냈다.그러나 3루심은 파울을 선언했고 소프트뱅크 벤치에서 즉각 항의를 표했으나 받아들여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등 경련으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한다.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경기 시간을 1시간 30분 앞두고서야 이날 선발 타순표를 발표했다.보통 경기 시작 4시간 전 클럽하우스를 취재진에 개방할 때 그날의 타순표를 공개하지만,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타자들의 타격 훈련을 보고 타순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배니스터 감독에게 타순표를 받은 텍사스 구단의 홍보팀은 추신수가 이날 등 경련으로 뛰지 않는다고 전했...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침묵을 이어갔다.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21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29(237타수 78안타)로 떨어졌다.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1루 주자 야나기타 유키가 2루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 기회가 왔지만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1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4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다. 이대호는 1회말 1사 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서 니혼햄 좌완 선발 다케다 마사루의 슬라이더를 건드려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다케다의 시속 124㎞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인터리그를 마치고 퍼시픽...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열흘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 경기에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시즌 19세이브(2승 1패)째를 올렸다. 첫 타자 마쓰모토 유이치를 직구 2개로 중견수 뜬공 처리한 오승환은 다나카 히로야스도 시속 148㎞짜리 직구로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야마다 데쓰토를 시속 144㎞ 고속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