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1회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이어 프린스 필더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가 만들어지면서 추신수는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3회 두 번째 타석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맥커친, 피츠버그의 주축인 두 선수가 모처럼만의 휴식을 취했다.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을 앞두고 강정호와 맥커친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피츠버그 허들 감독은 미국 지역 매체와 MLB.com 등을 통해 "맥커친과 강정호는 피로가 쌓였다. 피곤할 때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강정호와 맥커친은 뉴욕 메츠와의 연장승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캐치한 감독이 두 선수를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메츠 전에서는 강정호 대신 페드로 플로리...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를 상대로 이틀 연속 안타를 쳐냈다.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0-1로 끌려가던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드류 스마일리와의 승부에서 3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어 담장을 맞히는 큼직한 2루타를 만들어냈다.이 타구로 2루에 있던 선행주자는 홈을 밟아 추신수는 타점을 기록했고 경기를 1-1동점으로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3-3으로 맞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즌 15호 홈런을 쳐냈다.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2구째를 받아쳐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큼직한 2루타를 만들어 냈다.이어 필더의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추신수는 홈을 밟았고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2회말 아처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3타점 역전 2루타를 치며 4번타자의 위용을 뽐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5회말에 나왔다.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에 등장한 이대호는 세이부 오른손 선발 노가미 료마의 시속 138㎞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파울 라인 안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3타점 역전 2루타였다. 이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정확한 송구로 시즌 세 번째 보살을 기록했다.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볼넷 2개와 삼진 2개로 부진했다.시즌 타율은 0.239(376타수 90안타)로 하락했다.텍사스는 3-3이던 8회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보태며 5-3으로 승리, 승률 5할(57승 57패)에 복귀했다.타석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5회 수비에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 경기 침묵 이후 다시 안타를 쳐냈다.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5타수 무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를 중단했다가 곧바로 안타를 쳐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2에서 0.290으로 조금 낮아졌다.강정호는 2회초 무사 첫 타석에서 3구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메츠 선발 바톨로 콜론의 3구째 시속 143㎞ 빠른 공이 홈플레이트에서 크게 벗...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8경기 만에 4번타자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방문경기에 4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6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13일 세인트루이스전까지 이어졌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날 멈췄다. 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1일 만에 4번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루 첫 타석에 등장해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의 시속...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 시즌 2차례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구단 최다 타이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이대호가 시즌 두 번째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2000년 고쿠보 히로키에 이은 소프트뱅크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올 시즌 처음 4번타자로 등장해 4회 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9일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시작한 홈런 행진이 4경기로 늘었다. 이대호는 지난 5월에도 ...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홈 경기에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볼넷 한 개와 안타 한 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8일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주니치와 3연전(11∼13일)에서는 모두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히라타 료스케를 직구 2개로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
올 시즌 첫 4번 타자를 맡은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자신의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쓰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계속된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시즌 25호 홈런을 3점포로 장식하며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소프트뱅크가 5-2로 앞선 4회말 2사 1, 2루에서 이대호는 오릭스 두 번째 투수 나카야마 신야의 바깥쪽 시속 128㎞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이로써 이대호는 2012...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와 풀카운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빠른공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며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쳐냈다.강정호의 2루타로 득점 찬스가 만들어 졌으나 후속타자의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4회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