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천안지역 어린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과 놀이방도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내년부터 보육시설 평가 인증제도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보육시설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관내 보육시설은 ▲국·공립, 법인시설 22개 ▲민간 어린이집 162개 ▲가정 놀이방 118개 등 총
"온정의 손길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천안지역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올 추석은 더욱 썰렁한 것으로 보인다.다시 찾아온 경제 한파로 인해 각종 복지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사회단체와 독지가들이 찾아오겠다는 후원·방문상담의 전화가 전무한 실정이
최근 천안지역 대학들이 2학기 개강과 동시에 교명 변경 및 4년제 승격 추진, 시설 확충 등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대학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입시 정원이 수험생수를 초과하는 '대입정원 역전시대'를 맞아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이미지 제고의 일환에서 추진되는 것이다.남서울대는 최근 재학생들의 실험실습 및 벤처업체가 입주해 사업기반을 다질 수 있는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토지대장 등 일부 민원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한다.시는 28일 민원 서비스 혁신(G4C)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 토지대장 공시지가 확인원 등 2종을 인터넷상에서 신청을 받고 발급하기로 했다.시는 2004년부터는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 등 7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민원서류 인터넷 발급을 위해서는 전자정부 단일창구(www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내달 15일부터 2004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 들어간다.단국대 천안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수시에서 1086명을 선발하며 9월 15일부터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 시작, 19일 마감한다.아울러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홈페이지(www.dankook.ac.kr)를 통해 예년의 면접 기출문제를 제공, 수험생들의 면접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천식 어린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소아 천식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2일 개강한 천식교실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소아과 박준수 교수가 소아 천식환자와 부모들을 상대로 천식예방 및 치료 방향에 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병원측은 통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아파트 공간으로 주거문화가 바뀌면서 천식을 앓는
천안시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내 곳곳의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을 일제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택가, 골목길, 공한지 및 역, 터미널 등 다중 집합 장소와 시 외곽 진입로 및 주요 도로변, 공원묘지, 주요 진입로 등을
최근 천안지역에서 여성 도우미를 앞세워 자동차를 무상 점검해 주겠다며 접근해 자동차용품을 비싼 값에 판 뒤 사라지는 노점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28일 전국주부교실 천안시지회 소비자고발센터에 따르면 회사원 강모(36)씨는 지난달 천안시 와촌동 서부역사 앞 공터에서 무료로 엔진코팅제를 넣어 준다며 접근한 여성 판매원 등의 권유로 카오디오 등 250만원 상당의
올 여름 잦은 비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중소 건설업체도 공정을 제때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규모 건설업체 및 하청업체들은 늦어진 공정 때문에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추석을 앞두고 벌써부터 자금난을 걱정하는 등 불순한 일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천안, 아산 등 충남북부지역의 경우 최근 한달간 강우일수는 총 25일에 육박할 정도로
국립천안공대는 30일 황금옥(黃金玉·65·교양과)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1973년 천안공대 전신인 천안공업전문학교 교양과 체육담당 교수로 부임한 황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학생과장,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양과장, 기숙사감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정년 퇴임식은 30일 오전 11시 천안공대 산학협력관 5층 대강당에서
불법 주·정차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람 가운데 10명 중 6명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3만2813대의 주·정차 위반차량을 적발, 모두 13억553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징수실적은 1만2872건에 5억2776만원으로 징수액 기준 징수율이 38.9%에 그치고 있다.올
대학 2학기가 개학되면서 인근 도로 정체현상이 또다시 되풀이되고 있다.더욱이 천안지역 5개 대학이 몰려 있는 천안IC 부근은 출퇴근 시간대면 교통체증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천안 소재 대학과 시민들에 따르면 각 대학의 2학기가 시작되면서 천안IC 부근을 통과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10만대에 육박할 만큼 통행차량이 증가해, 이
지적공사가 주변 건물 등으로 인해 측량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측량 수수료를 50%씩 받고 있어 민원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최모(42·자영업)씨는 천안시 대흥동에 건물을 구입한 후 정확한 경계선을 확인키 위해 지적공사에 측량을 의뢰하고 수수료 28만원을 선지불했다.그러나 현지 확인 결과 측량장비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옆집 건물과 간격이 좁아 측량이 불가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26일 '사고없는 보육시설'을 주제로 천안·아산·연기지역 보육시설(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9일까지 나흘간 천안 웨딩코리아와 덕산 온천관광호텔 두 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천안시는 내달 29일 오후 1시 천안공업대 강당에서 청·장년층 실직자를 위한 '취업 박람회'을 개최키로 하고 희망업체를 접수한다.시와 천안공업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구직자와의 면접 및 상담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또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 관련 상담, 재취업
농업기반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이원희)가 영농규모화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하고 쌀전업농과 경영규모 2㏊ 이상 농업인에게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반공사가 지난 9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영농규모화 사업은 비농가와 은퇴 농가 등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해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쌀생산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기
천안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제정을 서둘러야 하고 분산된 학습시설과 수요자를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도시사업 심사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2003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 신청을 낸 천안시에 대해 심사를 벌이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엄경환 천안시 문화체육담당관
성환배와 개구리참외로 유명한 성환읍은 지세가 평탄, 과수와 낙농업이 발달하고 인심 또한 넉넉하다.성환읍(읍장 인무길)은 충남의 최북단에 위치, 북으로는 안성천을 경계로 경기도 평택시와 도계를 이룬 충청권의 관문이며 서로는 아산시 둔포면, 남으로는 직산읍, 동으로는 입장면과 접해 있다.백제시대에는 위례성, 고려시대 때는 치산현으로 불렸으며 1973년 7월 1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채용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채용장려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상 연령대를 낮추고 업종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천안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40세 이상 중·장년들이 취업훈련을 수료할 경우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일정 기간 일부 금액을 지원해 주는 채용장려금제도가 운영되고 있다.중·장년 훈련수료자 채용장려금제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