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가 8월 한 달간 순찰지구대를 시범운영한 결과 가장 큰 장애요소는 장비와 시설 및 인력 부족으로 지적됐다.이 같은 사실은 천안서가 순찰지구대를 시범 운영한 중부, 서부, 남부, 동부, 북부지구대 소속 240여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등을 접수한 결과 밝혀졌다.또 도심 치안에는 효과적이지만 외곽 농촌지역 실정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실
천안시는 도심의 대표적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문화동 등 21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시는 노후 불량주택이 몰려 있는 문화·성황동 등 21개 지구에 대해 1850억원을 투입,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건설교통부에 승인 요청을 했다.건교부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사업비의 65%가 국·도비로 지원되며 2005~2009년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게 된다.
천안지역 기업체들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지역 100인 이상 사업장은 모두 90개 업체로 2만7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장애인 근로자 수는 전체 0.86%인 180여명에 불과했다.특히 법적으로 고용인원의 2%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게 돼 있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도 장애인
아시아 각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청소년캠프가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아시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6개국 52명의 청소년(중국 11명, 일본 9명, 우즈베키스탄 2명, 말레이시아 3명, 몽골 1명, 한국 26명
"이제 반목과 상처를 봉합하고 과거의 사이좋은 이웃관계로 복원해야 할 때입니다."고속전철 역사명 문제로 천안과 아산 두 도시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을 때 천안시 대표자문위원으로 동분서주한 이정우(47) 천안문화원 사무국장을 지난달 30일 오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다소 지친 듯한 모습의 이 국장은 28일 건교부의 역명 공식발표가 있었음에도 "일이 끝난 것
전국 체인망을 가진 유통업체들이 대거 천안으로 진출, 지역상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천안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가깝고 행정수도 이전 등의 호재로 인해 전국 규모의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바람에 과포화 상태를 맞고 있다.이들은 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판촉과 이벤트 등으로 제살 깎기식 출혈경쟁을 일삼고 있어 재래시장 등 지역업
천안시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화훼전문 도매시장이 문을 열 전망이다.천안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순)은 지난달 30일 80억원을 들여 천안시 삼용동 일대 8450㎡의 터에 연면적 7808㎡ 지상 4층 규모에 180개 점포가 입주하는 중부권 최대 화훼전문 도매시장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같은 규모는 국내 최대 화훼 도매시장인 서울 양재꽃시장의 50
천안시 쌍용2동 마을신문 '푸른마을'이 제2회 공동체 신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공모전은 일반 공동체 부문과 가족신문 부문으로 나누어 언론계 종사자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공모작품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시네마센터 영상시사회실에서 전시된다.
나사렛대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04학년도 신입생 수시 2학기 모집 원서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재활학부 등 12개 학부·학과에서 1036명이며 전형은 고교 내신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10월 10일 발표한다.
천안의용소방대 제58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천안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함석재·전용학 국회의원, 엄금자 충남도의회 의원, 각계 인사,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 최명일 대장은 "선배들이 지금까지 일구어 온 의용봉공의 정신을 되살려 화재예방 등 안전하고 편안한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문화관광부와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시 목천읍)은 제4회 청소년 수련프로그램 경진대회(11월 13~15일)에 참가할 수련프로그램을 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공모한다.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수련프로그램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문광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분야 30개 작품을 대상으로 문광부 장관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일반 시민과 단체를 상대로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순천향병원 응급의학과 김재우 과장은 응급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관한 무료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김 과장은 실습을 위한 인체모형(애니)을 활용해
천안시의 신호등이 기존 백열등에서 눈에 확 띄는 LED 신호등으로 교체돼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최근 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역말과 남파, 충절 오거리, 버들 육거리 등에 위치한 차량등 51조와 보행등 34조를 LED 신호등으로 교체했다.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인 LED는 전류를 흘려 빛을 발산하는
윤락행위 알선으로 단속돼 철퇴를 맞았던 전화방을 대신해 '폰팅'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들 업체는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휴대폰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동원하거나 단속을 피해 주말에 길거리에 현수막까지 내걸고 있어 보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시민들에 따르면 일정한 공간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영업을 하던 기
천안 서부지역에 아산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계할 수 있는 IC 설치가 필요하고 경전철 및 지하철 도입 등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 도시정책 심의위원회(위원장 이명수 행정부지사)는 지난 6월 천안시가 2012년을 목표로 마련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조건부 의결하고 그 결과를 충남도를 통해 천안
천안시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의 축사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10개 마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축산전문지도사 2명을 투입, 레이저온도계, 환경계측계, 유해가스측정기, 착유검사장비 등 첨단장비가 동원된다.축산점검팀은 축사 안팎 온도측정을 비롯 가축 체감온도 측정, 축사 내 습도와 풍속 측정, 가축 음용수
천안대(총장 장종현)는 29일 교내 예술대학동에서 제4회 전국 고교생 음악콩쿠르를 개최했다.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연회는 250여명이 참가해 피아노, 작곡, 관악(타악 포함), 성악, 현악 등 총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수상 내용은 각 부문별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으로 수상자들은 대학입시에서 각종 경시대회 입상자 전형지원 자격
천안시가 보상업무의 신속처리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시에 따르면 각종 공공시설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과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수작업으로 관리해 오던 2600여건(440억원)에 달하는 보상업무를 최고 10배 이상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천안소방서에 학위취득 바람이 불고 있다.29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성환파출소 송재원 소방장이 지난 25일 공주대에서 '직장교육훈련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성 소방장은 중졸 학력으로 소방서에 발을 디딘 후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공주대 행정학과를 졸업, 이번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이에 앞서 구성파출소 이재홍 소방교는 22일
천안시는 유관순 열사 순국 83주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시켜 주기 위해 유관순 열사 추모의 글을 공모한다.응모대상은 천안지역 초·중·고교생 및 서울 이화여고 학생이며 응모분야는 운문(시)과 산문(수필, 단편소설) 등이다.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내달 9일까지 천안시 병천면 사적관리소에 접수하면 된다.수상은 최우수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