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도에 위치한 보광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가 지난 13일 문을 연데 이어 현대성우와 지산, 대명비발디, 스노파크 등 전국의 스키장이 내달까지 차례로 슬로프를 연다.스키와 보드 마니아들에게는 1년 내 손꼽아 기다려왔던 장비를 손보면서 내년 봄이 오기까지 찾아갈 스키장을 고르는 시기. 또 이맘때면 미처 구입하지 못한 시
스키와 스노보드는 어떤 스포츠보다도 장비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물론 지혜로운 스키어라면 단순히 비싼 것만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값 비싼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목적에 맞는 것이다. 또 스키와 스노보드 용품들은 한 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가나 스키 애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키 ▲플레이트 = 스키의 가장
원광대 치대병원의 대전 의료시장 진입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 원광대 치대는 지난 4월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인근 구 신협중앙회 충청지역본부 건물을 매입, 올 연말 혹은 내년 초 대전치과병원 개원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전북 익산시 신용동에 자리한 원광대 치대병원은 익산지역의 인구 감소로 인한 성장의 한계를
▲ 겨울을 앞두고 몽골·시베리아에서 겨울철새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금강하구둑을 찾은 철새 탐조객들이 철새들과 겨울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다. /우희철 기자
◆서산 천수만 = 안면도를 마주하고 있는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천수만은 간척사업으로 생긴 농경지와 간월호, 부남호 등 대규모의 인공 담수호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온화한 온도와 함께 철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감이 풍부하다. 천수만은 동아시아의 철새이동 중간기착지로서 사계절 내내 각종 철새를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
떨어지는 낙엽에 스산한 바람, 올해도 어느덧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겨울 문턱에 일상을 툭툭 털고 떠날 만한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11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충남 청양을 비롯 경북 영양, 전북 부안, 전남 무안 등 4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들 4개 지역의 특색을 엿본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충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
겨울이 왔다. '겨울 나그네'는 변함없이 올해도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군무를 지어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철새의 나라다. 전 세계 가창오리(35만 마리)의 90% 이상이 우리나라를 찾아와 겨울을 나고, 전 세계 검은머리물떼새(1만 마리)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쉬어 간다. 노랑부리백로·황새·두루미·노랑부리저어새&mi
▲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2006 대전국제열기구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갑천 둔치에서 열린다. /우희철 기자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은 잊고, 가을 보양식으로 심신을 살찌우자.'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가 풍성하다.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가득 채울 수 있다면 다양한 보양식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쳐 있는 심신에 양기를 보충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모처럼의 '추(秋) 미각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대표적인 가을 보양식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한여름 동안 물올랐던 잎사귀는 어느새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낸다. 들녘에는 황금빛 결실이 무거운 듯 고개를 숙였고, 산새에 따라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단풍은 남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가뭄 탓에 단풍색이 예년처럼 오묘하지 못하다지만 그래도 단풍은 단풍이다. 가벼운 옷차림에 등산화 끈을 고쳐 매고 '단풍 명산'
가을이 절정에 달했다. 낙엽, 단풍, 억새와 갈대만큼 가을의 낭만을 잘 표현해주는 것이 있을까? 이 가을이 끝나기 전에 억새와 갈대가 넘실거리는 은빛여행을 떠나보자. ▲충남 보령 오서산의 억새밭 충남 보령시 청소·청라면, 홍성군 장곡면과 청양군 화성면에 걸쳐 있는 오서산은 드넓은 능선에 펼쳐진 은빛 융단으로 넘실거린다. 높이 790.7m의 정상
▲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황금빛 들녘과 더불어 대전·충남,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단풍·억새 축제가 한창이다. 가을이 끝나기전 낭만 여행을 떠나보자. /전우용 기자
'고품질 한우로 정평이 난 토바우를 무료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가정의 CEO인 아줌마들의 기를 살리는 이번 아줌마대축제 행사에서는 충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한우 브랜드인 토바우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품질 한우인 토바우를 직접 확인해보자 우리 농수산물큰잔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토바우의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아줌마들이여! 그대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라.' 제4회 아줌마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 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중부권 최대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농림부, 여성가족부, 노동부,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농협, 수협,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억척스러움의 상징, 제3의 성으로 불리는 아줌마. 하지만 그런 아줌마들도 한때는 핑크빛 사랑을 꿈꾸고 지나가는 벌레만 봐도 소리치던 여린 소녀였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축제의 흥겨움에 흠뻑 취해보자. 다양한 참여행사와 축제가 아줌마들을 기다리고 있다. ㅤㄲㅠㄴ축제의 장-아줌마대축제는 아줌마에 의한, 아줌마를 위한, 아줌마의
19일 김정선노래교실 흥돋우고 현철·이태호 등 열창무대20일 골든벨 퀴즈 풀고 이미테이션가수 빅쇼 신나는 무대21일 1000여점 경품 추첨 전영록·KCM·하동진 등 콘서트22일 출발 OX퀴즈·행운권 추첨 통해 TV 김치냉장고 선물 '어려운 경제! 아줌마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2일까지 농협 대
▲ 제4회 아줌마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 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연다.
# 첫째·둘째날삼산제·가장행렬등 재현 눈길 선화공주·서동요 공연도 볼만 백제의 찬란한 문화가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지금 부여에서는 화려했던 백제 문화를 전국 방방 곳곳에 알리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모 방송사에서 방영되고 있는 역사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옛 조상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오래 전부터 펼쳐
국립청주박물관이 설, 단오와 함께 우리의 3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들판에 익어가는 오곡과 햇과일 만큼이나 풍성하고 정겨운 한가위 문화마당을 펼친다. 이번 한가위 행사는 고향을 찾은 가족,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단란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의 전통놀이문화마당, 가족영화관람,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마당 등으로 마련한다. 전통놀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