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한 남당리 새조개, 맛보러 오세요." 충남 홍성군 남당리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새조개 축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당리 새조개축제는 오는 12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담백한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 대전은 물론 서울·경기·전라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와 축제의 흥을 돋우고 있다. 올
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따스한 햇볕과 초목만이 아니다. 수액을 통해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있다. 바로 고로쇠나무. 골리수(骨利樹·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라는 한자이름을 가진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는 입춘(2월 4일)이 지나면서 수액을 얻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 3월 말까지 이루어진다. 이런 이유로 고로쇠 수액는 봄 소식을 전하는 또 하
▲ 충청지역은 봄 전령사인 고로쇠 수액 채취에 한창이다. 골리수(뼈에 이로운 나무)라는 한자이름을 가진 고로쇠 수액은 입춘이 지나면서 채취 작업을 시작,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위장병과 고혈압, 동맥경화,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는 고로쇠 수액은 남녀노소에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를 구하기 위한 고객들은 전국 각지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
대전시 중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중구여성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자체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원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중촌동 문화복지센터에서 정기연습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경연대회 참가, 위문공연, 구에서 개최하는 공식행사 참석 등 다양한
봄이 다가오면서 집안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새 단장을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이라고 집안 전체를 바꾸려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침구, 커튼, 쿠션 등 집안 인테리어 소품 하나만 교체하더라고 충분히 봄기분을 누릴 수 있다. 조그만 노력으로 새봄맞이 단장을 해 어두운 회색톤의 겨울 분위기를 떨어내고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으로 집안을 가득채워
▲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볕이 몸에 부딪히며 봄을 예고하고 있다. 들에서는 새싹들이 봄인사를 건네고 있고, 도심은 어두운 회색빛에서 화사한 봄풍경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으레 봄단장에 설레게 된다. 주부들은 집안에 새로운 활기을 불어넣기 위해 인테리어 매장을 돌며 가족에게 밝은 봄을 선사한다. 간단한 소품으로 집안 봄단장을 마치고, 근교로
따스한 햇살이 창문으로 스멀스멀 들어오며 봄을 알리고 있다. 땅속에서 꿈틀거리던 새싹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며 봄 소식을 전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계절의 여왕인 봄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추스르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의 전도자를 자처하는 꽃, 수목들을 찾아 봄맞이를 떠나보자. 주변에 위치한 수목원과 식물원은 손님 맞을 채비로 분
아직 추위가 완전히 물러 가지 않은 초봄. 구름 사이로 가끔 얼굴을 내미는 햇살이 고마울 때다. 이맘때면 그리워지는 것 중 하나가 여린 풀잎과 올망졸망한 봄꽃. 꼭꼭 닫았던 집안 곳곳의 문을 열고 봄기운을 느끼면서 창문 앞에 작은 화분 하나 놓아보자. 방안 가득 싱그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창가에 키가 비슷한 아이비, 싱고디움, 율마 등을 함께
사철쑥,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사철쑥 어린 순은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인진호(茵蔯蒿)라 하며, 급만성 간염을 비롯해 지방간, 간경화 심지어는 간암에도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이다. 이 쑥이 황달을 치료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민간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또한 최근의 실험결과 간장 내에서 효소의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간 세포의 재생력을 증가시키는 것으
검은 잿더미와 언 땅을 뚫고 나온 연녹색 생명이 봄을 알리는 기지개를 켠다.지난해 산불피해로 오봉산과 낙산사(洛山寺)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낙산사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과 함께 새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낙산사에서 새생명이 싹트는 봄을 느껴 보자.낙산사와 대전의 귀빈항공여행사가 사찰무료 관광체험상품을 내놓았다.봄이 시작되는 자연 속 사찰
한 해를 시작하는 정월(正月)은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한다. 또 '대보름'이라 불리는 정월 보름에는 세시풍속 중 1/4이 넘을 정도로 많이 몰려 있으며 정월 초하루인 설 풍속을 합치면
브레이크 없는 그랜드 피아노를 타고 도심을 누비다 우여곡절 끝에 콘서트 홀에 도착, 연주 피날레를 장식하는 내용의 Crescendo(크레센도)가 엑스포과학공원 시뮬레이션관에서 상영된다.엑스포과학공원은 오는 25일부터 시뮬레이션관의 영상물을 'Crescendo(크레센도)'로 교체해 상영키로 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크레센도는 샌프란시스코 거리와 지하철 안을 종횡무
때로는 충성스런 신하처럼, 때로는 한 가족처럼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 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롱잔치를 벌인다.대전동물원은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혜천대 애완동물과, 백제애견훈련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애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축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과 설연휴 동안 동물원내 특별무대에서는 원반던져 물어오기,
국내 최대 얼음낚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지난 주 막이 올랐다.개막일이자 첫 주말이었던 지난 7일과 8일에는 6만여 명의 조사들이 모여 얼음판으로 변해버린 8만여 평의 화천천을 가득 메웠다.강원도 화천군 인구가 2만 5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인파다. 주최 측에서는 축제가 끝나는 이달 말일까지 10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 얼음나라 화천을 찾을
빙어낚시는 호수나 저수지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안전이다.낚시 자리는 얼음의 결빙상태를 체크한 후 안전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상관이 없다.빙어는 무리를 이뤄 유영을 해 유영층을 노려야 한다.이들의 유영층은 자주 바뀌므로 낚시 중에도 수시로 낚시채비의 수심층을 달리해야 할 때도 있다. 빙어의 유영층은 얼음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로 저수지, 호수 등이 꽁꽁 얼어붙었다.세상을 뒤덮은 얼음 호수에서는 아이들이 얼음 지치기에 여념이 없다.이와 더불어 군데 군데 구멍을 뚫어 놓고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꾼들도 성황을 이룬다.겨울철 낚시는 붕어낚시, 송어낚시 등도 가능하지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어낚시가 최고로 손꼽힌다.빙어낚시는 특별한 기술도 필요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