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새해 첫 영농설계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도시 소비자와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풀무원 기술연구소 배경근 박사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김경분 부회장의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쌀 요리 시연회 및 건강한 소비자와 잘사는 농업인으로 가기
환경 보호 및 보전을 위한 환경신문고(특수전화 128)가 환경지킴이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환경신문고 제도를 통해 지난 2003년 27건, 지난해 13건 등 모두 40건의 환경오염행위를 신고받아 경고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시는 그동안 이 제도의 효율화를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 단속에 대한 성과를 높여 왔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수도권 및 영남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충주지역에 대형 건설사들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계룡건설㈜이 오는 6월경 연수택지지구에 '계룡 리슈빌' 35평형 286가구를 비롯해 39평형 236가구, 49평형 72가구 등 총 594가구를 짓기 위해 충북도의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충주시는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사무관급 61명 중 45명에 대한 전보(41명) 및 승진(4명) 인사(7일자)를 6일 중폭 단행했다.이번 시 인사는 시 행정기구 개편과 맞물려 4·5급 간부공무원의 공로연수 및 명퇴 등으로 5급 4자리에 대한 승진요인이 발생, 45명이 승진·전보 발령되고 나머지 13명은 유임됐다.시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인사의 경우
충주시는 올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고충 해소와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환경정비를 비롯한 시장 활성화사업을 위한 예산 46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시가 발표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우선 오는 6월 말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학시장(315m)과 중앙 청과시장(120m) 등 모두 435m 구간에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
최소시장접근(MMA) 쌀로도 불리는 '의무수입쌀'의 충북지역 반입을 앞두고 지역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전국농민회 충북연맹 등 도내 각 지역 농민단체들은 이달 하순경부터 반입 예정인 2004년산 의무수입쌀 물량은 1만 9200여t으로 수입쌀 개방의 사실상 허용이라는 반입을 강력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북지역 농민단체에 따르면 현재 막걸리와 떡볶
충주시보건소는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자체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운동 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보건소는 이를 위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충주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발표대회 등을 연중 추진키로 했다.보건소는 우선 노인건강대학을 2기에 걸쳐 운영하
우리나라 '택견' 단체의 양대 산맥인 한국전통택견협회(이하 한택협)와 대한택견협회(이하 대택협)가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을 앞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이들 단체는 현재 서로의 정통성과 우월성, 가치 등을 내세우며 대한체육회 가맹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충주에 총전수관을 둔 한택협은 택견의 정통성과 계보를 유지, 발전을 선도해 온 한택협을 배제한
충주환경운동연합(이하 충주환경련)은 6일 오전 10시30분 용두∼금가 도로 현장사무소에서 황금박쥐 서식실태 합동조사를 실시한다.충주환경련을 비롯해 원주지방환경청, 국립환경연구원, 충주시(환경과), 유병철 교수(경희대) 등이 참가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충주지역 용두~금가 우회도로 공사 인근 폐광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금박쥐에 대한 정밀 실태조
충주소방서(서장 김종구)가 지난해 충주지역의 화재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와 인명, 재산 피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총 102건이 발생해 사상자 5명, 재산피해 규모는 7억 20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03년과 비교해 볼 때 건수는 28건이 줄어 22%가 감소했으며 사상자는 62%, 재
충주 수안보 온천관광휴양지 내에 위치한 와이키키관광호텔이 경·공매에 들어간 지 1년반 만에 마침내 새 주인을 맞게 됐다.충주시에 따르면 와이키키관광호텔은 지난해 말 공개입찰에 응찰한 강모(39·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씨에 의해 50억 1500만원에 낙찰됐다.이에 따라 와이키키호텔은 낙찰허가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인 오는 27일까지 잔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질
충주대학교 총장선거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1시30분 교내 국원문화관에서 후보자간 공개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회에는 임병국(정보제어과) 교수를 비롯, 권희훈(전자통신과), 김지학(토목공학과), 안병우(인하대 겸임교수), 변종화(행정학과), 이영근(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6명의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충주시는 주덕, 상모, 신니, 노은, 앙성 등 지역 소재 7개 저수지 유료 낚시터를 대상으로 동절기 얼음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지도에 나선다.시는 4일과 5일 양일간 지도반을 편성, 현지에 나가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 및 현수막 게재 여부를 점검하고, 낚시터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수안보 휴양정보화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충주 수안보 휴양마을 홈페이지(suanbo.invil.org) 사이버 공간에서 이색 이벤트를 갖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휴양마을을 테마로 한 인터넷 게임대회를 비롯해 마을주민과 농·특산물 구매자, 휴양마을 여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보 함께 나누기 대회도 마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난 한 해 동안 거래실적이 경기침체에도 불구, 전년에 비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매시장을 통해 거래된 농수산물 거래량은 2만 7070t, 거래금액은 321억원으로 지난 2003년 2만 6564t, 273억원에 비해 물량은 506t(1.9%), 금액은 48억원(17.5%)이 각각 증가했다.입주 업
충주시는 4일 서기관급 인사를 전격 단행하고 서기관 승진 임용에 따라 공석이 된 총무과장 후임을 직위공모했다. 시는 이날 오전 김용래 총무과장(이하 사무관)을 경제건설국장으로, 전승원 기획감사과장을 문화관광복지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시는 또 서기관급 신규 승진인사와 맞물려 이상우 경제건설국장을 물관리사업소장으로, 박휘영 물관리사업소장은 의회사무국장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 충주, 괴산 등 충북 북부지역이 각종 범죄의 거점기지로 악용될 우려를 낳고 있다.실제, 지난해 8월 말 충주시 이류면 충주 나들목 인근에서 시가 4억원 상당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유통시킨 일당 5명이 검찰에 구속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괴산지역에서는 가짜 휘발유를 제조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을 소개하는 회보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강대윤)는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설명 및 소개, 농업인들의 영농 소개 등을 담은 회보 '남한강 편지' 6000부를 발간,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A4사이즈, 32쪽 분량의 이 회보는 '웰빙열풍'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
최근 충주지역에서 철길을 지나다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잇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의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이 요구된다.3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2일 밤 10시53분경 충주역에서 조치원 방면으로 운행하던 73XXX호 서울발 안동행 무궁화호 열차(34·기관사 김모씨)가 충주시 달천동 인근 철로를 지나던 배모(66·충주시 달천동)씨를 치어 배씨가 그 자리에
충주시는 지역 생산품에 대한 이미지 부각을 위한 공동브랜드(BI) 개발 사업 제안을 공모한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과와 복숭아, 밤 등 지역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개발 및 기본 캐릭터, 로고, 슬로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을 받기로 했다. 공모자격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신고한 전문업체로 지난 3년 동안 지방자치단체나 공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5000만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