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농민들의 논·밭두렁 태우기가 해충박멸에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천적만 죽일 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작용, 당국의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하다.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농철이면 관습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 발생의 원인만 제공할 뿐 해충을 방제하는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며 농민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잡초에 발생하
당진군 농민회(회장 강사용)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영농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란 주제의 VTR 상영을 비롯한 농민회원 노래공연, '쌀 재협상에 관하여'란 주제 강연, 우리 농업 사수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을 가졌다.한편 당진군 농민회는 우리 농업을 사수하는
당진소방서(서장 최경식)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가뭄으로 화재 및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에 따른 구조·구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3, 4월을 봄철 소방안전 예방활동 기간으로 정했다.이번 봄철 소방안전 대책기간에는 관내 대형 화재취약 대상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학교 합숙소 등 기숙사, 다중이용시설 등 총 395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
당진군내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벌이고 있는 외지 주택건설업체들이 하도급 등에서 군내 업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당진 원당택지개발지구와 읍내 구획정리지구에서 공사 중인 A업체 등은 외지업체만 공사에 참여시키고 있어 지역자금 역외유출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현재 이곳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는 6개소 2200세대로 전체 사업비가 25
당진경찰서(서장 김익중)는 2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경찰관의 자세'란 주제로 무궁화 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포럼은 신성대학 교학처장 송원배 교수를 초빙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서'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으며, 현장 지구대 근무자의 지역경찰제에 따른 직무사례를 발표해 향
당진군은 내달 6일까지 축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악취제거 사업 희망 양축농가를 접수한다.군은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 밀집지역, 가축 집단사육 마을, 고속도로·국도 및 지방도와 인접한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그러나 무허가 축사 및 축산폐수 처리시설 설치신고 미필 농가와 무단 방류 등 불법 행위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2회 이상 받은 농가는
당진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기 출향 인사 명예 읍·면장 위촉패를 수여한다.군이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예 읍·면장 제도는 출향 인사를 연고지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체육행사, 사업현장 방문 등 고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군정발전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는 내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당
일부 건축물 부설주차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시가지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당진군이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군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503개소(실내 25개소 118대, 실외 490개소 4262대)를 점검한 결과 31건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이 중 14건(44대)은 불법으로 건물을 증축했으며, 14건(60대)은 물건을 적치하거나 나머지 3건(10
을씨년스럽기만 했던 공동묘지가 주민 친화적인 공원묘지로 탈바꿈한다.공설묘지하면 전국에서도 당진을 꼽을 정도로 묘지업무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당진군이 올해 대호지 공동묘지를 개발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7년 석문과 2000년 솔뫼 공설묘지를 조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3번째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부
당진군은 본청 6급 담당급 이상 공직자를 기업애로 도우미로 지정, 운영한다.군은 본청 내 담당급 이상 63명을 기업애로 도우미로 지정, 올해 군정 주요 업무 홍보 및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수렴과 기업체 소규모 기반시설 개선사업 대상조사 등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1인당 1기업체를 지정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기업
충남도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단일 학교에서 20명의 교사가 교과교육 연구 우수교사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학교는 2003학년도의 효율적인 교과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한 당진중학교(교장 안병옥).당진군은 교사들의 근무 기피 지역의 하나로 상당수가 신규 교사로 충원되며, 이들 또한 1∼2년 후 천안, 대전 등 인근 지역으로 떠나는 악순환이 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개방의 파고를 맞고 있는 농가에 올 들어 각종 농기계, 비료, 비닐 등의 농자재 가격이 15∼20% 이상 줄줄이 인상돼 농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당진군과 농협, 농민들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가격과 운송비 상승 등으로 농업용 비닐 값이 지난해에 비해 20% 상승한 것을 비롯해 각종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요소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