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은 23일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발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지역사업 옴부즈맨 간담회를 갖고 "지역산업 정책이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종 수혜자까지 정책이 제대로 전달돼 당초 목표대로 구현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한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과 이경미 충청지역 사업평가원장 등에게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핵심적 집행(평가)기관으로서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대전테크노...
안전행정부는 부채비율 200% 이상 또는 부채규모 1000억원 이상인 부채중점관리 26개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을 2017년까지 200% 이하로 낮추거나 대폭 줄이는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청권 지방공기업 중에는 대전도시공사와 충남·북 개발공사 등 3개가 포함됐다. 안행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대전도시공사의 부채는 348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02%였다. 이런 재무상황을 2017년까지 176억원의 부채를 해결해 총부채규모를 3304억원으로 줄이고, 부채비율도 76.1%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충남개발...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대한민국이 가난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국민의 정신혁명과 사회개혁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을 이뤄낸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던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소득...
본보 22일자에 게재된 ‘충청권 살림살이 부실’ 기사의 표와 관련해 독자분들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 전체의 재정자립도는 51.69%라고 밝혔는데, 대전시청은 45.23%, 5개 자치구는 16~37%로 낮은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 독자분들의 문의 요지였습니다. 시청과 자치구들의 재정자립도 평균을 내면 ‘절대 50%’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지적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오해(?)에 대해 이번 기사의 자료를 제공한 안정행정부는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재정자립도 산정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
'김무성발 개헌론'으로 당청 간 불편한 기류가 감지됐다. 청와대는 2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난주 개헌발언에 대해 "저희는 당 대표 되시는 분이 실수로 언급했다고는 생각을 안 한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
충청권 자치단체 대부분은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상황에서 부채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자체는 열악한 재정규모에 비해 사회복지비 등을 과다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요구된다.안전행정부가 '재정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전국 243...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전권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연설에서 올해로 창설 149주년을 맞이하는 ITU의 세계 정보통신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등 참석과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을 위한 이탈리아 방문을 마치고 지난 18일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박 대통령은 방문 기간 아셈 정상회의의 선도연설과 자유토론 발언 등을 통해 통일 한반도가 아시아와 유럽의 연...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지난 17일 "세종시 출발은 수도권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혼잡비용 12조원, 대기 오염 해결 10조원, 환경문제 4조원 등 연간 26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심 위원장은 이날 서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밤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등을 위한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민선 6기의 성공적 지방자치 지원을 위해 15~16일 초선 시장·군수·구청장 대상으로 '지역거버넌스과정'을 운영한다. 지역 거버넌스(Governance)란 지방정부, 시민단체(NGO), 학계 등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민관 협력해 공공...
우리나라 정치사회 엘리트들의 이념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 10명 중 8~9명은 이념 없이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우리사회의 보수-진보로 양분된 이념갈등의 실상을 진단하고, 이...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과감하고 창의적인 경제정책과 국제적인 공조가 잘 이뤄지면 '새로운 성장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가 ...
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개발도상국 정부인사, 국제개발 전문가들이 오는 23일 충남을 대거 방문한다.안전행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아름다운 동행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중앙회연수원과 충남, 경북...
충남 천안출신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최고위원)이 제19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으로 내정됐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서 의원은 새누리당 최고위원이자 7선의 최다선 의원으로, 높은 경륜과 리더십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 개선...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분단의 역사를 접고 진정한 통일을 이루려면 남북 관계를 정략적이거나 정치적인 문제로 끌고 가거나 이용하려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주셔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
충청권 6개 상·하수도 사업장이 내년부터 지방공기업법 적용 대상에 포함돼 투명성이 확대되는 등 경영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지방공기업법이 적용되는 상·하수도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경영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및 시행...
김영삼 전 대통령(87)이 지병인 폐렴증세가 호전돼 이번 주 퇴원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퇴원 후에는 상도동 자택에서 머물며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차...
안전행정부는 11일 지방직 7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부산구덕중학교 등 전국 5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등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총 205명(행정직 150명, 기술직 55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만 ...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한반도 통일 가능성에 대해 "통일을 이루는 것이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국제사회가 성원을 보내준다면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