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청주시내 일원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해 수배자 92명, 형사범 105명, 교통사범 920명을 적발했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이번 검문검색은 주간 2회, 야간 3회에 걸쳐 이뤄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8일 순경 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15명을 뽑는 남자 순경의 경우 404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명을 뽑는 여경에는 194명이 지원,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원자들의 학력은 대졸(재학생 포함)이 450명(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학을 포함할 경우 92%의 지원율을 기록했다.최종 합격자 발
남편이 숨지자 아내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18일 오전 9시3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면 화산리 인근 야산에서 신모(58·여)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김모(2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17일 아버지가 지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어머니가 몹시 괴로워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숨진 신씨가 남편
청주지검 특수부 김명석 검사는 18일 등기부상 소유인 명의를 바꿔 허위로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세입자들로부터 수억원의 계약금을 받아 가로챈 장모(61·청주시 흥덕구 율량동)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장씨는 지난 2002년 5월 2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모 자동차 매매상사에서 증평군 초중리 중앙하이츠 빌라의 소유인 명의를 허위로 바꿔, 입주인 최모씨로부터
하이닉스, 매그나칩반도체의 불법 파견근로를 둘러싼 노조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내 하청노조원의 업무방해시 노조원 1인당 50만원씩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청주지법 이오영 판사는 18일 하이닉스, 매그나칩반도체가 민주노총 금속노련 오모씨 등 사내 하청노조원 54명을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오 판사는 결정문
최근 충북도내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건축자재 및 전선 등을 싹쓸이해 가는 절도범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건설회사와 현장소장들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각종 공사현장에 야적된 건축자재, 값비싼 공구와 철근 등 돈이 될 만한 물건이면 닥치는 대로 훔쳐가고 있다.특히 도내 전역에 값비싼 건축 공구 등을 훔쳐가는 도둑이 기승을 부리면서 각종 건설현장 책임자들은 자체 경비원
병원에서 환자들이 의료사고로 숨지는 등 대형 의료분쟁 발생시 유가족과 병원측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충북도의 '의료심사조정위원회'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현행 의료법에는 의료분쟁 조정을 위해 광역 시·도에 의사,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7인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된 의료심사조정위원회를 운영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강제성이 없어 제 역할을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모 펜션의 무허가 운영과 관련, 괴산군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괴산군은 15일 오후 현장 조사를 벌인결과 강모(52)씨가 운영해 온 펜션은 건축허가를 전혀 받지 않고 지어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괴산군은 강씨가 운영하는 펜션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조치를 내리는 한편 이에 불복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경찰이 2005년도 성과 상여금 지급 계획과 관련,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의 평가 및 지급방법을 다르게 적용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유발하고 있다.경찰청이 실시한 2005년도 성과상여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및 경찰서 등을 평가해 오는 28일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그러나 성과급 지급 범위를 놓고 개인평가(지방경찰청,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으로 한약을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구속됐다.충북 진천경찰서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한약을 제조해 노인들을 상대로 판매한 장모(44·무직)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장씨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 25일까지 진천군에 모 한약 제조회사를 차려놓고 당귀 등 20여 가지 약제를 혼합, 차모(80
불법용지에 지어져 운영돼 온 괴산의 한 펜션에서 개구리를 불법 포획해 먹으려던 사람들이 불을 낸 사건이 발생했으나 관할 당국은 '쉬쉬'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경찰은 야생 개구리를 보신용으로 포획해 먹으려 한 사람들에 대한 사건을 인지하고도 처벌을 미뤄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8시20분께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강모(52)씨가 운영하는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전입신병 60여명은 14일 특별한 화이트데이 행사를 가졌다.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비행단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부대 인근의 충북 청원군 성심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며칠 전부터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사탕목걸이를 노인들의 목에 걸어주며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사랑의 말을 전하고 요양원 구석
공적인 업무를 목적으로 운행돼야 할 수사업무용 차량 등이 일선 경찰서 직원 및 지휘관들의 출퇴근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국제 유가가 올라 일선 파출소에는 공회전 줄이기, 에어컨 사용자제 등 기름값 절약 지침까지 하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일부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경찰
청주지검 김명석 검사는 11일 청각장애인들에게 사업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유모(3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유씨는 지난 2002년 6월 20일경 '사업자금을 빌려 주면 나중에 큰 돈을 돌려주겠다'고 청각장애인들을 속여 1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 7월 21일까지 청각장애인 수십명으로부터 80여차례에 걸쳐 450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채석을 해 온 조경업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11일 관할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채석 한 모 조경업체 대표 남모(39)씨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괴산군청 장연면 농지담당 김모(53)씨 등 4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
일선 경찰서 직원들이 경찰 신분증 분실에 따른 징계를 두려워 해 신분증 소지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충북지방경찰청 산하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 신분증은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많아 분실하거나 복사해 사용하는 등 관리규정을 어긴 직원들에 대해서는 계고 등의 징계조치를 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선 경찰서의 경우 해마다 직원 2∼3명이 신분증 분실
지난해 11월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모(57)씨 등 5명을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충주시 칠금동 권영관 도의회 의장 집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약품이 든 쇠고기로 집 지키던 개 3마리를 죽인 뒤, 흉기로 권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목적으로 실시해 온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물 신고보상제도'가 겉돌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는 교통 관련 시설, 도로구조상 불합리하거나 노후·훼손된 교통안전표시 등에 대해 도로 이용자들의 신고를 통해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자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물 신고보상제도'를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가 간호사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하는 등 병원들의 환자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7일 청주 S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임모(54)씨가 간병인들과 간호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달아났다고 병원측이 경찰에 신고했다.병원측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3년 이후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 왔으며 최
천식이란 숨 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기관지를 비롯한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어 오르며 기관지가 좁아져 천명(쌕쌕거리는 호흡음)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단 호전이 되면 대부분의 경우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되지만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특징을 지닌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