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지부는 지역에서 당내 개혁의 대안 제시 및 촉구를 위해 '(가칭) 충남정치개혁 추진위원회'를 창립한다.민주당 도지부는 1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안면도 롯데오션캐슬에서 충남지역 지구당위원장과 16대 대선 당시 전 선대위원장, 지구당 핵심 당직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개최, 충남 정치개혁특위 구성 및 당
한나라당 충남운영위원 선거가 지구당 방문 금지 여파로 전화, 맨투맨 접촉 등 '저인망'식 선거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후보들은 식당, 다방을 전전하며 대의원들과 접촉하는 한편 지연, 학연, 혈연 등 연고주의에 따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후보들은 오는 19일 천안연수원에서 개최되는 합동유세 준비에 총력을 쏟으며 선거인단용 홍보물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기호
4파전으로 벌어지는 충남 운영위원 경선이 한나라당 대표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충남 운영위원 경선은 인구 비례에 따라 9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같은날 실시되는 대표경선 후보들에 대한 투표율도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운영위원 경선 후보들이 대표경선에 나선 인
민주당의 신당추진기구 표결 처리는 오는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성명 3주년 기념사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13일 열리는 두 여중생 미선·효순이 추모 1주기 행사는 DJ의 기념사와 향후 민주당 신당 흐름까지 예측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이러한 관측은 신당문제가 결국 DJ와 노무현 대통령간 기 싸움이라는 시각에서 비롯된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충청권 여야 의원과 정부 관계자와의 '충청권 의원 간담회'는 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정치권과 행정부가 처음으로 '무릎을 맞댄' 자리였다.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정치권과 정부가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으며, 난항을 겪고 있는 행정수도 자문위원회 법·제도 분과 구성(본보 9일자 3면 보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그동
한나라당 충남 운영위원 선거에 유한열 의원(비례대표), 홍문표(청양·홍성), 이진구(아산), 이기형(서산·태안) 위원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충남지역 경선에 뛰어든 이들 후보는 11일 '2004년 총선 승리', '투명한 충남도지부', '젊은 충남' 등을 이루겠다며 당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당내 화합부터 이룩해야 합니다."그동안 한나라당 대전지역 대표격인 운영위원 선출에 나서기 위해 강력한 경선 출마의사를 표명해 온 이재환 위원장(대전 서구갑·사진)은 11일 "경선으로 예상되는 조직 분열을 막고 당의 재건을 위해 출마의사를 접게 됐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패배의 아쉬움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1일 일본 유사법제 옹호발언에 대한 파장이 불거지자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이인제 총재권한대행이 유사법안과 관련 다른 목소리를 냈고, 송광호 의원이 이를 이유로 탈당을 하는 등 당내에서도 적잖은 문제가 발생하자 서둘러 진화작업에 나선 것.김 총재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대변인이 성명에서 언어선택을 잘못해 오해를 불
한나라당 대전 운영위원(지역대표)에 강창희(57) 의원이 대전 6개 지구당위원장의 만장일치 합의로 추대됐다.당초 2파전이 예상됐던 대전 운영위원은 이재환(65) 서구갑지구당 위원장이 후보 등록일인 11일 출마의사를 철회하고 강 의원으로 합의추대 의사를 밝힘으로써 선거없이 결정됐다.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 새서울호텔에서 열린 대전지역 지구당위원장 모임에서 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는 한나라당의 대표 경선이 11일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이번 경선은 지난 16대 대통령 선거 패배의 앙금을 씻어내고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17대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포스트 이회창'을 향한 주자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대표 경선에는 서청원(60·5선)
'노무현 사람들' 대거 채비 관심▲민주당 ='4·24 재보선 패배'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신당 추진을 둘러싼 암중모색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통합신당'이냐, 아니면 구주류식 '리모델링'이냐에 따라 총선전략의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개혁연대론과 신당 창당 불가피론이 힘을 받고 있어 어떠한 형태로든 내년 총선을 겨냥한 '헤쳐 모여'가 이뤄
권오규 단장 추진기획단 총괄 지휘강용식 위원장 수도이전 건의 주인공이태복 의장 여론수렴 작업등 매진 국가를 세우는 데 일등공신들이 있듯이 한 국가의 수도를 건설하는 데도 역시 주축세력들이 있기 마련이다.이 같은 대역사의 과정에는 크게 부각되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화려하지도 않고 큰 세력도 이루지 못하지만 보이지 않게 움직이는 인물들도 있다.충청권 행정수도
한나라당 이재선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후원회에서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자민련이 대통령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정당을 옮기게 됐다"며 "새로운 정당에서 새롭고 선한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후원회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비롯 당 3역과, 개혁당 김원웅 대표,민주당 박병
국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고 건 총리, 정세현 통일부 장관, 윤진식 외무부 장관, 조영길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외교·안보 대정부 질문을 실시했다. 민주당에서는 유재건, 김근태, 김성호 의원이, 한나라당에서는 박세환, 박시균, 이인기, 원희룡 의원이, 개혁당에는 김원웅 의원이 각각 질의자로 나섰다. 개혁당 김원웅 의원(대덕구)은 "미국 부시정
한나라당 대표 경선 및 운영위원 선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이 60대 이상이 43.94%로 고령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농촌지역의 경우 농번기 등을 이유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여 충남 운영위원 선거에도 저조한 투표율이 경선 당락의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한나라당이 9일 밝힌 선거인단 규모는 총 22만7445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0.6%에
민주당은 9일 국회 예결회의장에서 당무회의를 열고, '신당추진기구 구성안'과 '임시전당대회 소집 안' 등 2건의 의안을 정대철 대표이자 의장의 직권으로 통과시켰다.이 과정에서 구주류측의 강경한 반발도 있었고, 중도파의 호소도 있었다. 그러나 신당추진기구 상정의 핵심 참모인 이해찬 의원은 당무회의 후 "오늘은 진도 나갈 만큼 충분히 나갔다"고 밝혀 신당추진측
민주당 친노그룹, 개혁당,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이 참여한 범개혁신당 대전추진위원회가 9일 '국민참여 범개혁신당 대전추진위원회 발기인 선언'을 함으로써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냈다.신당 대전추진위는 이날 대전 YWCA회관 강당에서 개최된 '발기인 선언'을 통해 "전국적 정치개혁에 동참할 대전지역의 기구가 마련됐다"고 밝혀 주목됐다.이들은 오는 26일께 정치개혁
한나라당이 대표 경선을 앞두고 투표율 제고와 지구당위원장들의 '당원 줄세우기' 차단에 고심하고 있다.한나라당은 경선을 통한 대표 선출을 통해 당 이미지를 쇄신하고 나아가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투표율이 낮을 경우 당내에서조차 경선 무용론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지구당위원장들이 경선에 '입김'을 불어 넣을 경
민주당 신주류 좌장격인 김원기 상임고문, 이상수 사무총장은 8일 성명서 발표 후 "이달 내로 신당추진기구가 당 공식기구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고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당추진기구안이 9일 당무회의에서 무난히 상정될 것"이라며 "정당한 절차를 거쳐 안이 마련됐고, 반대파 의원들도 설득해 온 만큼 의안 제기 자체가 봉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민주당 내 신당파가 9일 당무회의에서 신당추진안 상정을 강행할 방침인 반면, 구주류측은 이를 저지한다는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재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대전에서 출범하는 신당추진기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의 신당 논의가 쉽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민주당, 개혁국민정당, 정치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