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환골탈태하고 정체성을 찾아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병렬 후보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고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왔습니다."서청원 후보의 텃밭으로 알려진 충청권에서 최병렬 대표를 지지하며 경선기간 동안 동분서주했던 4선 중진 김용환 의원(보령·서천)은 27일 "최 후보 지지는 내년 총선은 물론이고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체제 출범이 대전·충남 정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대전·충남은 천안 출신 서청원 후보의 텃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경선 투표에선 최 대표와 서 후보가 비슷하게 '표를 나눠 먹는' 현상이 나타나 최 대표 지원세력이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충남지역에서 최 대표 지원세력이 구체화될 것이라
계룡시 설치 확정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27일 계룡시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른 것이나 다름없다. 30일 또는 내달 1일 국회 본회의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해당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를 극적으로 통과하고 법사위 관문도 여야 의원들의 이의 제기
한나라당 최병렬 신임 대표는 26일 "여야관계를 지금까지 해 온 패턴과는 다르게 할 생각이며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혀 여권과 긴장관계를 갖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 대표는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탈당설과 관련, "마지막 순간까지 설득해 가능하면 함께 당 개혁작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을 강조했다.-당선소감은."영광스럽다. 이 순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최병렬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한나라당은 전당대회장인 서울 잠실체육관 곳곳에 걸려진 플래카드 문구처럼 '새로운 출발'을 했다.한나라당은 이번 경선에서 매머드급 선거인단 22만7333명을 구성했고 이 중 12만9633명이 참여해 57%라는 높은 투표율을 나타냄으로써 당 대표에 대한 '대표성'을 확보하게 됐다.한나라당은 당내에서 초반 '서청
한나라당 새 대표에 최병렬 의원(64·4선·서울 강남 갑)이 선출됐다. 최 대표는 임기 2년의 당 대표로서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한나라당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지난 24일 실시된 당 대표 투표함을 개함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12만8721표 가운데 4만6074표를 얻은 최병렬 후보를 당 대표로 확정했다. 최 후보는 4만29
한나라당의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한나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24일 실시한 경선 투표함의 개표를 통해 새 대표를 확정한다.대표경선의 당락 윤곽은 전당대회 중인 오후 3시경 가능할 전망이다.대표 경선엔 최병렬, 강재섭, 김형오, 김덕룡, 서청원, 이재오 의원 등 6명이 출마했으며 최병렬, 서청원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
유한열 의원은 운영위원 선출이 확정된 순간 "충남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대표와 운영위원은 얼마 남지 않은 17대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만큼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총선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5선의 중진으로 충남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 의원은 "도지부장을 누가 맡느냐 하는
"이번 선거를 통해 충남도지부는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충남 운영위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홍문표 사무부총장은 25일 그동안의 선거 과정을 돌아보며 '선거인단 혁명'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홍 부총장은 "경선기간 동안 선거인단에게 '이번 경선은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흑색선전, 금품 살포에 여러분이 넘어가면 안된다'는 점을
합의추대 형식으로 대전 운영위원을 맡은 5선의 강창희 의원(중구·사진)은 "당내 화합을 최우선으로 당을 단합시키고 젊은이와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수있는 역동적인 수권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 의원은 대선 패배 책임 등과 관련 "대선패배에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사퇴한 지 6개월 만에 새로운 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나라당 대전
25일 실시된 한나라당 충남 운영위원 선거 개표 결과 홍문표 청양·홍성지구당 위원장과 유한열 의원이 각각 1779표, 1702여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2명의 충남 운영위원 중 누가 도지부장에 선임될 지와 내년 총선의 공천 추이에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선출된 전국 운영위원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천한 선출직 후보를 의결하는 권한 및
한나라당 충남 운영위원 경선에서 홍문표 사무 2부총장(청양·홍성 위원장)과 유한열 의원(비례대표)이 1, 2위로 운영위원에 당선됐다. 대전 운영위원 선거는 합의 추대로 강창희 의원(중구)이 무투표 당선으로 확정됐다. 25일 한나라당 중앙당 대강당에서 열린 개표 결과, 총 유효투표수 5962표 중 홍 부총장은 1779표, 유 의원은 1702표를 얻어 운영위원
한나라당은 개혁국민정당 대표인 김원웅 의원(대덕)의 '한나라당 의원 7명 탈당논의' 발언과 관련 24일 논평을 통해 경박한 언동이라고 비난했다.한나라당 손범규 부 대변인은 '김원웅 의원은 제 분수와 실체를 깨달아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한나라당 의원 7명과 구체적으로 탈당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운운한 것은 용납못할 망동"이라며 "도대체
신당 추진을 둘러싼 민주당 신·구주류 의원간 대립양상이 24일 '물밑접촉 시한 마감'을 기점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극과 극으로 치닫는 신당 입장에 대해 대전·충남 출신 의원들은 대체로 중도 또는 통합신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주류측은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신당추진 모임'을 갖고, 신당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될 분과위원회 구성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홈페이지를 활용해 각종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네티즌들의 참여율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젊은층이 주도하는 네티즌의 정치 무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역시 홈페이지를 포장하기 위한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은 홈페이지(www.kangchanghee.or.kr)를
사상 초유로 23만여명 당원이 참여한 한나라당 대표 및 운영위원 선거가 24일 오전 6시부터 대전·충남 22곳을 비롯해 전국 281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됐다.1만4839명의 당원으로 구성된 대전·충남 선거인단(우편·부재자 투표 제외)은 이날 당 대표 및 충남 운영위원 2명을 선출하기 위해 지역에 설치된 총 22개의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최종집계 결
계룡출장소를 시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룡시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과 대전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등 각 지자체의 지하철을 공사화하는 '한국지하철 공사법'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다.계룡시 승격 법안은 '출장소 설치가 10년 이상되고 인구가 3만명 이상인 경우 시로 승격할 수 있다'는 조항
한나라당 정용기 대덕지구당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소집될 이날 전당대회는 전국 규모의 행사인데다 1만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최근에 지구당을 맡은 40대의 정 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것은 한나라당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노무현 대통령의 23일 '대북송금 특검연장 거부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대체로 환영을 표했으나 한나라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반(反) 의회적 망동'이라고 규정하고, 별도의 특검법 제출을 밝히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민주당 문석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의 연장 거부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고, 신주류 의원들도 전폭적인 환영 의사를 표명한
한나라당 대표 및 시·도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3일 마무리됨에 따라 23만여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의 최종 선택만 남겨 두게 됐다.한나라당은 24일 대전 5991명, 충남 9210명, 충북 6528명 등 전국에서 총 22만7332명의 선거인단이 각 지구당사 및 지구당이 정한 공공장소에서 직접 투표 또는 우편투표로 당 대표 및 시·도 운영위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