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소피자 피해도 늘고 있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터디카페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해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불 규정 등 이용 관련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 간(2021∼2023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피해구제 신청 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 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중심의 책임경영 선포식을 열었다.앞서 공단은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개통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공단형 현장중심 책임경영의 주요골자는 △현장중심의 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체계 조직 전환 △GTX지원단,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중지권’ 부여 △현장지원을 위한 부서 신설과 효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본사 이전이 공식화되면서 대전 원도심 소상공인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소진공이 위치한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는 사옥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인파들로 들끓었다.이날 인근 상인회와 정치권은 소진공의 사옥 이전 추진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소진공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소진공의 사옥 이전을 저지하겠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장수현 대전상권발전위원회장은 “원도심의 유일한 메이저 공공기관인 소진공이 주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전 둔산동 일대에서 ‘불법스팸방지 캠페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스팸 차단 기능 활용, ‘스팸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기’ 등 7가지 불법스팸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또 ‘플로깅’ 행사는 보이스 피싱 등 신종 사기 피해를 막고 불법스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60여명의 임직원들이 KT둔산빌딩을 시작으로 샘머리 공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1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퇴직연금이 지난해 수익율 6.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2주년을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이다.연금 가입시, 사업주는 월급여 268만원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납입하는 퇴직급여(부담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아 실제 부담액을 줄일 수 있으며 4년 동안 공단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특히 지난해 6%대 수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의 견본 주택이 문을 열었다.GS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 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 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52㎡ 83가구 △59㎡ 317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IZ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강연에는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30여명이 자리했다.이날 포럼은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M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 CEO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업별 평가 및 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사례 및 제언으로 진행됐다.올해 첫 번째 포럼을 마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한남대학교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사업 연계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대전상의 회원사 맞춤형 실무·직무교육,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자”며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설명회와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다.최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도안 2단계 개발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2-2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가시화됐다.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면서 오는 6월 중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도안 2-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유토개발 2차는 현대건설과 1조 5588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1개 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이번 시공사 선정에 이어 분양 일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오는 6월 중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대건설이 1조 5000여억원 규모의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유토개발 2차와 1조 5588억 2690만원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29조 6500여억원) 대비 5.26% 규모다.사업 대상지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30-1번지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 51개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한편 도안 2-2지구를 비롯한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1분기 충청권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매매가는 하락한 반면,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인해 대전 등의 아파트 전·월세는 상승세를 보였다.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12%를 기록,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충청권의 경우 세종, 충남은 4개월 연속, 충북은 3개월, 대전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대전은 올 1분기 누계 -0.15%, 충북은 -0.11%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