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9세대 규모 공동주택·부대시설 건설 계획

현대건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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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대건설이 1조 5000여억원 규모의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유토개발 2차와 1조 5588억 2690만원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29조 6500여억원) 대비 5.26% 규모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30-1번지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 51개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한편 도안 2-2지구를 비롯한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최근 각 구역별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내면서 본격화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분양이 예고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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