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도울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충남도는 17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세계화 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세계화 지원센터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래선 다각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그동안 자동차부품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외국 바이어를 만나려면 직접 현지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물리적 거리가 있다 보니 바이어와 접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만나더라도 언어의 장벽이 있었다.이날 문을 연 세계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의 수입차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안전성 측면에서 수입차를 선호하는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수입차 판매장, AS 센터 증가 등 접근성이 개선된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28일 대전시차량등록사업소 등에 따르면 대전시에 등록된 승용차 59만 8008대 중 수입차는 5만 3081대(8.87%, 11월말 기준)다.2016년 대전지역에서 수입차 3만대 시대를 돌파한 이후 5년여 만에 5만대를 돌파했다.대전의 승용차 중 수입차 비율은 2016년 5.7%에서 2017년 6.4%, 2018년 7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차량용 인공지능이 능동적으로 운전자에게 대화 서비스를 어느 시점에 제공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차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주변 환경 정보를 통합 분석해 언제 운전자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자동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차량 대화형서비스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의 자동판단 기술을 통해 대화형서비스로 인한 운전자 주의분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부적절한 시점에 운전자에게 대화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친환경 교통수단이 각광 받는 시대, 전기차의 성지 제주에는 도로 위 자동차 10대 중 3대가 전기차일 정도로 전기차 보급률이 높다.거지, 도둑, 대문이 없다는 ‘3무(無)의 섬’ 제주가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을 조성할 것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4무(無)를 향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만큼 충전소 등 인프라도 탄탄한데 제주도는 12일 결정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실제 제주엔 1만 7300여대의 전기차가 보급됐으며 충전소만 2154개(급속 57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부품시험평가센터가 내년 초부터 충남 예산에서 본격 가동된다.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각국이 경쟁적으로 친환경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충남이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R&D지원센터(예산읍 수철길 10번지) 내에 들어선 수소연료전지자동차(수소전기차·FCEV) 부품시험평가센터가 그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중순 문을 연다. 부품시험평가센터(이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R&D지원센터(이하 자동차센터)는 정부 정책 및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관련 자동차 산업의 미래 비전과 충남도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자동차센터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그동안 인프라 구축 및 활용 7건, 기술지원 13건, 네트워킹 및 인력양성, 공동 R&D 7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08년~2016년까지 895개 기업에 7431건 기업지원을 통한 경제적 성과만 1조 2425억 원, 고용 창출 1985명을 달성했다. 경제적 성과는 매출 증대 92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하고 있다.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점차 치열해지는 기업 간의 경쟁과 환경 규제 강화, 그리고 높은 품질에 대한 고객 니즈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글로벌 산업 구조 틈에서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만의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특히 R&D 역량 강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1. 직장인 강 모(44·대전 동구) 씨는 시 친환경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 5월 말 2차 보조금지원을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불편함이 클 것 같다는 판단에 보조금지원을 철회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는 "일반 중소형 차량 두 대 가격으로 자부담도 크지만 아직 대전에서 수소차를 끌고 다니기에는 정책적 지원이 기대 이하인 것 같다"고 말한다.#2. 지난해 12월 대전시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2월부터 수소차 차주가 된 정 모(41·대전 서구) 씨는 6개월 간 300km 미만을 주행했다.
기아차, 신차급 변신 'K7 프리미어' 출시…사전계약 8천대 넘겨스마트스트림 G2.5 엔진 첫 탑재…가솔린·디젤 전 모델에 '8단 AT'일반인 LPG 모델 동시 출시…유지태, 직접 경험한 브이로그 공개(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가 24일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지만, 차세대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등 신차급으로 변신했다.기아차는 세분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K7 프리미어를 2.5 가솔
"개소세 인하로 국산차 판매 5% 증가 효과…내수 2조원 늘어"자동차산업협회, 개소세 인하 전 11개월간 판매 -4.2%→인하 후 1.2%차생산 세계 7위로 밀려…고용인원 1년4개월 만에 1만6천명 감소(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개별소비세 30% 인하로 국산차 내수 판매가 5%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났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 개별소비세 인하 전 11개월간 국산차 판매가 4.2% 감소했는데, 개소세 인하 후 11개월 동안(2018년 7월∼2019년 5월)에는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2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해 혁신 기술력이 반영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가 열리는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 전용 부스를 마련,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워크 AM09', '스마트워크 DM09', '스마트워크 TM15'를 비롯해 '스마트플렉스 AH31', '스마트플렉스 TH31,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4+’ 등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
반 자율주행차 제도기반 마련안전 등 기준 충족하면 가능 스스로 조향장치(스티어링휠)를 꺾어 차선을 바꾸거나 주차하는 반(半)자율주행 자동차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정부가 지금까지 '특례'로서 자동차 모델별로 허용해온 이 기능을 '전면 허용' 대상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26일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개정안은 차량에 대한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 장치' 장착을 허용했다. 이 장치는 운전자를 보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