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드디어 홈구장을 밟는다.캐나다 지역 유력 매체인 토론토 선은 29일(한국시간) "여러 곳에 흩어져 훈련 중인 토론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연고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캐나다 정부는 곧 토론토 구단이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을 허가할 것"이라고 전했다.토론토 구단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이 탓에 홈 경기 개최에 난항을 겪던 중이었다.현재 미국과 캐나다 국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커미셔너 직권으로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나선 가운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공을 던질 곳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의료책임자(CMO)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24일(한국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토론토에서의 MLB 경기 진행과 관련한 질문에 "MLB 사무국의 개막 관련 운용 방안을 확인했는데, (선수단의) 미국-캐나다 이동에 관한 내용은 없다"며 "일단 MLB 사무국은 이동과 방역에 관한 계획과 제안을 우리에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미국프로야구(MLB) 구단주들이 MLB 사무국이 준비한 7월 정규리그 개막 방안을 12일(한국시간)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구단주 승인을 받은 이 제안을 13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본격적으로 협상한다.MLB 사무국은 그간 미국 언론을 통해 나온 여러 시나리오를 7월 개막안에 포함했다.먼저 정규리그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 있는 주간에 시작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늦게 시작되기에 정규리그 경기 수는 팀당 162경기에서 82경기로 대폭 줄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가 5일 개막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간판선수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미국 CBS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KBO리그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알아야 할 10명의 선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었다.라쿠텐 몽키스의 거포 주위셴을 제외하곤 9명이 KBO리그 소속 선수들로 사실상 KBO리그 소개 특집 기사 같은 느낌을 준다.양의지·구창모·나성범(이상 NC 다이노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김하성·이정후(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재환(두산 베어스), 최정(SK 와이번스), 강백호(kt wiz)가
코리언 빅리거 '맏형'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눈'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최상급 무기'다.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서 뛰어난 선구안을 지닌 선수 5명을 뽑았고, 추신수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추신수는 최고의 선구안을 지녔다. 현역 선수 중 7번째로 855볼넷을 얻었고, 개인 통산 출루율 0.377로 이 부문 7위를 달린다. 지난해에는 타석당 투구 4.11개를 던지게 해 이 부문 AL 1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추신수의 뛰어난 출루율을 증명하는 기록은 더 있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은 '안전하게' 한국에서 훈련 중이다.한 달 넘게 한국에 머문 최지만은 '미국프로야구 소식'에 귀 기울인다.그는 28일(현지시간) 탬파베이 타임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야구가 그립다. 개막 준비를 위해 5월 중순에는 미국으로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최지만은 형 최정우 씨가 운영하는 인천 서구 위드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그가 3, 4월에 한국에서 머무는 건 매우 낯설다.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커
프로야구 KBO리그 중계 영상을 무료로 달라고 요구해 빈축을 샀던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야구 게임 방송을 중계한다.미국 야후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펼치는 야구 게임 리그를 방송국들이 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ESPN, MLB네트워크 등이 오늘부터 중계할 것"이라고 전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 시즌 개막이 연기되자 30개 구단 현역 선수들이 자신의 팀을 골라 야구 게임 대결을 펼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해당 게임 리그는 이달 11일부
미국에 홀로 남아 훈련 중인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투수 김광현(32)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세인트루이스 담당기자인 마크 색슨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광현의 근황을 전했다.색슨은 "존 모젤리악 사장에게 물었더니 김광현은 아직 세인트루이스에 남아 있다고 한다"며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한국에 갈 수 있도록 여행 제한 조치가 풀리길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멈춰서면서 한국인 빅리거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사실상 '고립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여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캐나다 '토론토선'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의 근황을 전했다.류현진은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하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발이 묶였다.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구단의 단체 훈련이 금지된 가운데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정책 탓에 새 터전인 토론토로 가지 못했다.게다가 아내 배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올해 정규리그를 '무관중'으로 치르면 막대한 손실을 메우고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연봉 삭감을 요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5월 중순 이후 메이저리그가 관중 없이 시즌을 시작하면 MLB 사무국이 선수들에게 추가로 연봉 삭감을 요청할 수 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전날 AP통신 인터뷰에서 입장권, 구장 매점 이용, 주차료 등 입장권 관련 수입이 각 구단 전체 수입의 약
'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지원을 받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가 현지 매체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했다.텍사스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 소속 투수 웨스 벤저민(27)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그런 선행을 펼칠 것 같았다"며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추신수는 지난 2일 소속팀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천 달러(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했다.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정규시즌에만 월급을 받을 수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귀국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훈련을 시작한다.최지만 측 관계자는 7일 밤 통화에서 "최지만은 격리 생활을 끝냈다"며 "내일부터 개인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지만은 지난달 24일 귀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문을 닫고 훈련 시설이 통제되자 훈련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귀국을 택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로는 처음이었다.그는 귀국 직후 인천 소재 자택으로 이동해 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