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지난 2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후 사흘만에 도발을 이어간 무모한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3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8일 오후 6시 10분부터 20분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평안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연맹 측은 "그동안 한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 체제로 전환을 위해 북한의 변화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며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를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화해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검찰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3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은 전날 정 총재를 대상으로 한 구속영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청구했다.앞서 28일 경찰은 상습준강간 혐의를 적용해 정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달라고 검찰에 신청했다.검찰의 청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내달 4일 대전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 외국인 여성 신도 A씨 등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3월 A씨 등으로부터 고소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9일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아울렛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국토부는 ‘창호안전 시행규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대형화재 발생시 되풀이 되는 대형참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가 2020년 12월 건축법 제52조의 제4항을 개정했다”며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시행규칙을 개정하지 않아 많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축법 제52조의 제4항 개정과 함께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대상건축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대전 광역·기초 단체장 및 시의원 중 이장우 대전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시장은 총 27억 406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충남 청양에 본인 명의의 대지와 임야, 대전 동구 용운동(전세(임차)권)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청장 중에서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종전보다 9301만원이 줄어든 23억 8716만원을 현재 가액으로 신고했다. 생활비, 선거준비 지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30일 오전 7시경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앞 지게차 자재창고로 쓰이는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소방차 9대와 소방 대원 2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오전 8시경 완진했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컨테이너 1채가 전소됐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제연설비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화재 당시 지하 주차장에 제연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현행법상 제연시설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29일 소방시설법 시행령 등에 따르면 근린생활시설, 판매·운수·숙박·위락·의료·노유자시설 또는 창고시설(물류터미널만 해당)로서 해당 용도로 사용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층은 제연설비를 설치해야 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다.다만 2일부터 점차 흐려진 뒤 3~4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비가 내린 직후 부터는 기온이 급감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대륙에서 내려온 한랭 건조한 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 우리나라가 위치하게 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다"고 설명했다.연휴 동안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5도)과 비슷해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3~24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대문초등학교(이하 대전대문초)는 2022학년도부터 2년간 대전교육청 지정 예술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시대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감성’이라는 가치에 의미를 담아낸 ‘ART+ HEAL 세움! 배움! 나눔! 행복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감수성과 심미성을 키우고 더불어 창의성과 자아 존중감까지 키우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연중 쉼 없는 방과후학교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학생·학부모의 의견과 수요를 적극적으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건축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가 개막됐다.대전시는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행사 첫날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많은 주요인사의 축하와 함께 ‘제24회 대전시 건축상’과 ‘2022년 대전시 우수공사장’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사용’이라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대전의 도시··건축 공간의 가치를 발견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청 출신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충남 공주 ·부여 ·청양)은 29일 "지방소멸을 부르는 수도권 일극 경제체제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지방 균형발전을 촉구했다.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영남권, 호남권, 세종충청권, 강원제주권 등 총 5개 지역에 지방중심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자"며 "규제완화, 세제 감면, 민간 중심 등 윤석열 정부의 정책자산을 모두 투입하는 대기업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반도체, 바이오, 항공우주, 로봇,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초등학생이던 민서(19·가명)는 방과후 활동을 하면서 미술을 향한 관심이 커졌다.특히 매년 지역 미술대회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미술에 대한 재능을 일찍이 발견했다.중학교 무렵에는 TV 광고나 웹툰, 게임의 그래픽 등 다채로운 매체를 접하며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게 됐다. 좋아하는 것이 생기자 친구들과 어울려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가 생겼다. 그러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점차 바뀌었다.고등학교 2학년 때는 반장도 맡았다. 1학년 민서의 반에서 반장이었던 친구가 친구들 간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승진 △연료전지실증연구센터장 정치영홍성군◆4급 △의회사무국장 김경환(승진 파견) ◆5급 △기획감사담당관 김윤태 △행정지원과장 서계원 △안전관리과장 이선용 △문화관광과장 황선돈 △결성면장 김재식(직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힘쎈충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220만 충청남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29일 보령시에서 개막돼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충남체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첫 번째 대회로 체육분야 패러다임 전환의 첫 출발점이라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충청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육상·태권도·탁구·축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9일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조례 심의 과정에서 감정 싸움을 벌였다.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8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명숙 의원(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 분풀이성 집단 반대표를 던졌다"고 지적했다.안종혁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민주당 소속 안장헌 의원과 김민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벌인 것에 반박해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김 의원 조례안에 분풀이성 반대표를 행사했다는 게 민주당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최근 도심융합특구법이 발의되면서 대전역세권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부흥책을 추진한다.기상산업진흥원 대전역세권 지구 이전, 대전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대전역 0시 축제 부활 등 대전역세권에 예정된 각종 호재를 활용해 대전의 도심축을 탈환하겠단 계획이다.29일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 핵심현안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체계를 밝히는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대전 동구는 1997년 대전엑스포를 기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3·사진)은 29일 "이장우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정말로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시장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주장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이장우 시장에게 문제를 제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시민 385명이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시민들의 토론회 청구에 대해 관련법 검토 및 고문변호사 자문 등을 바탕으로 해당 사항이 ‘대전시 시민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대전 유성구로 본사 이전을 검토하자, 원도심 상인들이 중구 체류를 촉구하며 적극 행동에 나섰다. 대전 중구 대흥동을 비롯한 은행동, 오류동 등 상점가 상인회와 원도심 전통시장 상인회 등은 29일 소진공 본사 이전 반대를 요구하는 현수막 20여 개를 내걸었다.소진공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소재한 엑스포타워(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옆)로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 만이다.이들이 건 현수막에는 ‘지역경제 살리던 소진공 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가의 우주산업과 충남의 도심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충남도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충남 저궤도 인공위성 및 UAM산업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KIRD는 이날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과학기술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순회 개최하며, 첫 일정으로 충남에서는 인공위성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주제로 잡았다.이날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정해관 KIRD 본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