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일간 20개국 500여명 임원·선수 출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전경.사진=충주시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전경.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을 포함해 20개국,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17장(비장애인14, 장애인3)과 아시안컵 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세계적 수준의 조정경기장으로 2027년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조정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오늘 4월 18일 오후 5시부터 각국 선수단 환영 행사인 Nations Dinner 만찬 행사가 조정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각국 선수단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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