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공학과 학생들, 최우수 포함 다수 수상

국립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주최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서 환경 및 설비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주최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서 환경 및 설비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주최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서 환경 및 설비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밭대 설비공학과 에코쓰리팀(김하늘·김하람·이진주)은 ‘탄소배출량 절감 방안’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전·세종·충남지역 거주자의 행동학적 행위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탄소배출량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건축물 거주자들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이해하고 해당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원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했다.

한밭대 설비공학과는 최우수상 외에도 △올라잇팀(김한수·고건우·안세웅) △EVA팀(오재준·김성진·하종현) △COP팀(정회주·이영규·권은지) △J&H팀(조환희·이은호)이 우수상을 받았다.

박병용 한밭대 설비공학과 학과장은 “201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며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탄소중립 등 세계 이슈를 주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자기 계발을 실천해 전략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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