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장 10개소 현장 안전점검

보령시청[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시청[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과 8일 2일간 봄맞이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춰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변형 및 균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추진현황 청취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첫날인 7일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조성사업 ⟁송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2공구) ⟁지방도 610호(오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을 점검했다.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조성사업은 사업비 120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2,642.09㎡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부지에 대한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신축공사 사업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대책과 구조물의 균열 침하, 포트홀, 시설물 훼손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