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옥천묘목공원 일원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사진/옥천군 제공)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사진/옥천군 제공)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사진/옥천군 제공)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사진/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오는 29~31일까지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열린다.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묘목축제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선양소주가 옥천묘목산업특구 홍보를 위한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51년 동안 충청인의 사랑을 받아온 향토기업으로 무료 예술공연 개최, 지역사랑 장학금 기부 등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이바지했으며, 옥천군 지역발전을 위해 옥천묘목축제와 포도·복숭아 축제를 홍보한 바 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올해 묘목축제는 더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하루 7000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준다. 보조무대 앞 가식장에서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가 열린다.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찾으면 옥천의 명품 묘목과 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연인, 가족을 위한 묘목돌이와 인생네컷, 나무 커플링 만들기, 연애운세, 스탬프투어, 묘목놀이터 등의 투투(제22회 개막을 의미) 이벤트도 준비됐다.

묘목 상담관이 개설돼 유실수나 조경수에 대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묘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축제기간 내내 옥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진다.

황규철 군수는 "선양소주와 같이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며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