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이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해외에서 참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는 13일 해외봉사단 31명이 필리핀 트리아시 빈민가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4박 5일(8~12일)간의 해외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의료봉사(내과·가정의학·안과), 미용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진영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은 "현지에서 구입한 비타민 등의 물품과 한국에서 준비해간 물품들을 전달해 현지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해외 봉사단은 모든 경비를 자부담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참사랑을 실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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