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대전시 의용소방대연합회

▲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대전유성경찰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들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유성경찰서, 시민 안전 지키기 ‘열심’

제25회 3·1절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 이들, 바로 대전유성경찰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들이다.

1일 진행된 행사에서 경찰은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유성구청네거리부터 장대네거거리, 충남대학교서문네거리, 승적골삼거리를 지나 돌아오는 자전거대행진 13.5㎞ 구간 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50여 명을 배치했다.

또 경찰차 5대, 싸이카 4대를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이밖에 무단횡단 사고예방과 신학기 맞이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에게 야광테클 400여 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정유근 대전유성서 교통안전계장은 "올해도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 3·1절 자전거 대행진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나선 대전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원들이 행사 시작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함성곤 기자
▲ 3·1절 자전거 대행진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나선 대전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원들이 행사 시작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함성곤 기자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코스 곳곳서 ‘열혈 봉사’

‘2024 3·1절 자전거 대행진’에서 대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원들의 봉사 정신은 단연 돋보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집결한 1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었다. 이들 중 125명은 13.5㎞에 달하는 코스에 곳곳에 배치돼 이탈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임무를 수행하고 25명은 응급처치와 환경 정화, 행사장 정리 역할을 맡았다. 평소에도 소방공무원 업무를 지원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에 동행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봉사를 펼쳐왔던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 열의는 꽃샘추위도 녹일 듯 했다. 유해용 의용소방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행사 종료 전까지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게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함성곤 기자 sgham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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