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천… 만장일치로 추대
“지역발전 견인 최선 다할 것”

▲ 신임 차태환 회장이 제25대 청주상의 회장 선출 직후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선출됐다.

23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25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1호 의안으로 제25대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이날 임시의원 총회에는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차 대표가 단독으로 회장후보가 추천됐다.

상공회의 회장 선출 규정상 회장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만장일치로 선출하기로 규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차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차 회장은 선출 직후 수락 연설에서 "훌륭하고 역량 높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부족한 저를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청주상공회의소 발전과 회원사 발전을 비롯해 청주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차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여론 등을 힘입어 청주상의를 비롯한 경제계 안팎에서 차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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