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사서 전 직원 참석 시무식 가져
“창간 정신 되새기며 언론 사명 다할 것”
충청권 1등 일간지로 자리매김 다짐도

2일 새해를 맞아 충청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2일 새해를 맞아 충청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열었다.

충청투데이는 2일 대전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시무식에서 충청인의 행복 추구와 새로운 문화 창출이라는 창간 정신을 되새기며 올 한해도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창사 34회를 맞은 2024년 경제 등 대외 여건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의지를 다졌다.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는 “34년을 사람으로 치면 노후, 미래를 설계하는 시기다. 올해의 노력과 결실에 충청투데이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며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 기자상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신문 열독률 증가와 인지도 강화 등으로 명실상부한 충청권 1등 일간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자고 방향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는 3.1절 자전거 대행진, 아줌마 대축제, 일자리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민의 동반자로서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전 ‘충청투데이’ 시내버스 승강장과 대전역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이름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신용 대표이사는 “올해 경기 상황 및 여건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위기는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올 한해는 모든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승진 인사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장의 파이팅 삼창 등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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