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국민의힘·천안1)이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13일 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도내 특수학교가 부족하다 보니 특수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통학하는 데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일 기준 도내 특수학교는 총 10곳으로, 278학급에 134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홍 의원은 “심지어 천안·아산·당진 지역의 경우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특수학교가 포화상태"라며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시를 개발하기 이전에 특수학교 부지를 구해놓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며 “도교육청 국·과장님들이 신경 써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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