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이 업무추진과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됐던 업무관련 3건이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옥천농협 제공
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 옥천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이 업무추진과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됐던 업무관련 3건이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옥천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끝난후 낙선된 후보로부터 고발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건을 비롯해 업무상 횡령건 그리고 농업협동조합 위반 건에 대해 최근 검찰로부터 이들 3건 모두 혐의 없음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 조합장이 이끄는 옥천농협이 각종 지자체협력사업과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등 조합과 조합원의 실익에 두각을 나타낸 만큼 이젠 좀더 활기차게 일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금융자산 5000억원 달성탑 수상과 전년대비 경제사업 20% 성장 등 비약적인 발전으로 우수 조합장 상을 수상할 정도로 옥천농협발전에 지대한 정열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장 선거를 통해 불거진 경쟁치열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좀 더 활기차고 정열적으로 조합과 조합원 실익에 총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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