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진행 5331명 발길
보강 후 내달 21일 개방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전경.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시범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26일 3주간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5331명(성인 5129명, 장애인 17명, 어린이 185명)이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시설 이용자들의 건의, 제안, 소감 등 25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시설물 개선, 프로그램 개설 및 오리발 레인 사용 요청 등이 주를 이뤘다.

군은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물 점검 및 프로그램 보완을 완료하고 내달 21일부터 기념관 내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홀 등을 개방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관은 전시시설 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0월 이후 별도 개관할 예정이다.

1100년 기념관 시설 이용 및 강습 프로그램 안내 등은 군청 공공시설사업소 복합문화리팀(041-339-8090, 8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1100년 기념관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문화·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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