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 열어

‘제184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2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북부상의 제공.
‘제184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2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북부상의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184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2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박성민 배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국제경영과 글로벌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해외주재원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나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기업의 실패와 성공을 예로 들며 글로벌 투자에 있어서 현지인 관점에서의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때로는 그 지역에 맞춘 리브랜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할 때 필요한 정보를 들며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소속감을 심어줄 것과 오리엔테이션 강화, 근로환경 개선, E-7-4비자 등을 활용한 롤모델 육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다음 제185차 충남경제포럼은 10월 25일 오전 7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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