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4일 새벽 충남 보령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7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5분경 보령 천북면 학성리의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4397㎡ 크기의 돈사를 모두 태우고, 안에 있던 돼지 7000여 마리도 죽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이날 오전 3시14분경 초진에 들어갔고 오전 8시48분경 잔불을 모두 진압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