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집단상담 과정 운영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오는 19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주말 과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오는 19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주말 과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9일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대 교직원 대상 방학 중 주말과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심(無心)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에듀힐링센터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주중 참여가 어려운 교직원을 위한 주말과정이다.

방학 중 2회기로 운영되며 지난 12일 첫 번째 활동에 이어 오는 19일 진행될 상담과정은 ‘에니어그램 기초’와 ‘내 마음을 지배하는 위험한 속삭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12일 진행된 에니어그램 집단상담에 참여한 중학교의 한 교사는 “집단상담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동질감을 느끼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작업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도 커졌다”며 "집단상담이 주는 힘에 매료되는 시간이었고 다음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많은 교직원이 무심 집단상담에서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며 학교와 직장, 가정에 적용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좀 더 많은 교육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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