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면 일대서 시설하우스 주변정리등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일원에서 폭우로 무너진 농지 둑을 복구하고 있다. 사진=김흥준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일원에서 폭우로 무너진 농지 둑을 복구하고 있다.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160여 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일원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도우는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이들 회원들은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을 다지고, 시설하우스를 비롯해 농가 주변을 정리하는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덕 회장은 “논산지역 일대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도 격려차 방문해 “솔선수범해 복구활동에 참여한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으로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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