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구청장에 현장 목소리 전달
주민체감 사회서비스 제공 협력키로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좌측)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20일 간담회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좌측)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20일 간담회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 대덕구와 사회서비스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섰다.

20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자치구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초청,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자치구 내 사회서비스 사업 확산 및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서비스 관련 주요 직위자 16명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및 2023년 계획 △사회서비스 현황 논의 △대덕구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사업을 소개하고 대덕구 민선 8기 복지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김인식 원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라는 민선 8기 슬로건에 맞게 지역 축제의 성공과 성장을 이끈 대덕구의 행보가 놀랍다”며 “축제만큼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사회서비스 사업이 대덕구민의 피부에 체감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대덕구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에 살면 안전하고, 대덕구에 살면 즐겁고, 대덕구에 살면서 서로가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을 바란다”며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덕구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5개 자치구와의 협력을 위해 지난 6월 7일 김광신 중구청장, 28일 박희조 동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덕구 이후에도 유성구, 서구 지역 구청장 및 주요 직위자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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